안상수 시장이 야구장을 마산으로 변경하자 진해의 거리에는 온통 창원시를 비난하는 현수막으로 도배되었습니다. 하지만 계란투척 사건 이후로는 현수막도 줄었고, 다소 차분해진 느낌입니다. 안상수 시장의 야구장 입지변경은 이미 예견된 일입니다. NC야구단과 KBO 그리고 전국여론의 반대가 강렬하다보니 진해로 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설령 창원시가 진해로 야구장을 짓겠다고 추진한다고 하여도 NC야구단이 연고지를 이전할 것이기에 결국에는 깡통야구장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윤을 추구하는 프로야구단이 막대한 적자를 감수하고, 창원을 연고로 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국의 프로야구단은 모두 적자상태입니다. 기업은 프로야구를 통하여 기업의 홍보효과를 누리지만, 그 비용이..
진해지역 관변단체 중심으로 야구장에 목메나 -KBO 창원시에 정보공개 거부에 대한 행정소송 제기- ▲ 사진:CJ경남방송 경남뉴스 캡쳐 창원시가 진해 구육대부지로 야구장을 선정하자 일제히 진해전역에 플랭카드를 걸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던 관변단체와 이와 유사한 유형의 단체들이 진해야구장 결정을 반대하는 KBO와 마산지역 시의원들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3일 창원시청에서 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마산권 시의원들에게는 자기당착적 사고를 버리라고 하였으며, 신규야구장으로 이득을 보는 개발이익을 보는 세력에 대한 마산지역 시의원의 언급에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고 하면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하였다. KBO에 대해서는 "KBO는 창원시와 NC가 체결한 ''한국프로야구 창단 관련 업무 협약서''와 관련해 당사자 ..
갈수록 어려워지는 진해야구장 -창원시장, 진해지역 시의원 진퇴양난- 진해야구장 신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형국이다. 진해 구 육대부지 신축에 대해 KBO와 NC야구단, 마산지역 시의원의 반대와 통합창원시민의 부정적인 여론, 진해주민의 외면 등으로 말미암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KBO는 창원시의 야구장 입지 선정과정에 정보공개를 청구를 거부당하자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하였다. KBO는 법률자문단을 통한 법률검토결과 정보공개거부의 사유가 되지 못한다고 결론을 냈다. 그 이유로 창원시가 NC야구단의 업무협약에 의해 제3자에게 공개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KBO는 NC야구단의 동의하면 정보를 공개할 수 있고, 의사결정과정이기에 공개할 수 없다는 창원시의 입장에 대해서는 이미 의사결정이 완료된 사안이기 ..
진해지역 벚꽃은 떨어져 가는데 -군항제 관광객 불평 불만 가득해- 진해지역에 벚꽃이 대부분 떨어지고 잎이 돋아 나오고 있다.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10일정도 일찍 개화하여 군항제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주말에 절정을 이루었다. 이후 4월 3일부터는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그 자리에 잎이 돋아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까지 내려 벚꽃이 더더욱 떨어졌다. 이번 군항제에 창원시는 210만명이 다녀갔다고 하였다. 그 수치가 정확성은 뒤로 하더라도 진해 군항제를 보기 위하여 온 관광객들은 많은 불평을 늘어놓았다. 강원도 태백에서 왔다는 K씨는 이번에 두 번째로 진해에 왔지만 예전에 비해 달라진 것도 없고, 늘 비슷한 행사만 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음식도 달라진 게 없다고..
진해야구장 신축 불가능 할 듯 - 박완수 시장과 진해지역 의원들 사기극 비판일 듯- 지난 1월 창원시가 신축야구장 부지로 진해지역 구육대부지를 선정하였지만, 정부의 제동으로 야구장을 진해구육대부지에 신축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5일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의하면 안전행정부는 지난 3월 18일 창원시에 “NC의 신축구장 부지인 구 진해육대부지를 반대하는 야구계와 시민사회를 설득해 합의를 하라”며 지방재정중앙투융자심사재검토 결정을 내렸다고 하였다. 지방재정중앙투융자심사란 300억원 이상의 사업을 진행하는 자치단체가 정부지원금(전체사업비의 30%)을 받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절차로 이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정부보조금을 받지 못한다는 내용도 함께 보도하였다. 문화부에서도 ''창원시가 야구장을 신축하려는 옛..
진해 주민들, NC 2군경기장 유치에 환호하나 -창원시는 2군경기장 신축에 수천억 혈세를- 진해 새야구장이 NC야구단의 2군경기장이나 동네야구장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홈구장의 선택권이 NC다이노스 야구단에 있기 때문이다. NC 야구단은 새야구장을 진해에 신축한다는 창원시의 발표 후 계속 마산구장에서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말은 진해의 새경기장에서 야구경기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창원시도 조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NC 구단이 마산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좋다고 밝혔다. 단 진해 새 야구장이 건설되면 NC 야구단이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하였다. 즉, 야구장 선택권은 NC야구단이 갖고 있고, 창원시는 진해 새야구장이 NC야구단의 마음이 들도록 ..
진해 새야구장, 반쪽도 안되는 야구장 되나 - NC 야구단 마산구장, 진해새야구장, 홈구장 2개- 창원시가 2016년 새야구장이 준공되면 마산과 진해 야구장에서 홈경기를 균형배분해 개최하겠다고 밝혀 시민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창원시의 이러한 결정은 NC야구단과 야구계의 반발 뒤에 나온 터라 너무나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가 진해 구 육대부지로 새야구장 입지를 결정하자 NC 야구단은 마산에서 경기를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즉, NC야구단은 진해에 새 야구장이 건립되어도 마산의 리모델링된 야구장을 사용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진해 새 야구장을 거부한 것이나 다름없다. KBO의 유권해석도 홈구장의 선택권은 홈팀 야구단에 있는 것으로 되어 있어 사실상 NC 야구..
신축 야구장 진해 육군대학부지로 결정 - 청사위치에서 진해는 사실상 물건너가 - 창원시가 신축야구장 부지로 진해 구육군대학부지로 확정하였다. 그동안 NC는 물론 KBO와 야구인들이 접근성과 법적인 절차 등으로 2016년 3월까지 완공되기가 사실상 어려운 점을 들어 반대하였지만, 창원시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진해로 결정하였다. 야구계가 야구장 진해유치를 반대한 것은 진해가 접근성이 떨어져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우선 창원이나 마산지역에서 진해로 들어오는 데는 현재 장복터널과 안민터널 뿐이다. 물론 조만간 안민 제2터널이 개통되면 3개의 터널이 되지만 이것으로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형편이다. 보통 야구경기가 야간 6시 30분에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마산과 창원에서 ..
한국야구위원회(KBO) 창원시에 압력 행사 - 신축야구장이 진해로 결정되면 연고지 이전 할 수도- 지난주 NC 다이노스 야구단과 서포터즈인 나인하트가 신축야구장이 진해로 결정되는 것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고, 한국야구위원회(KBO)마저도 진해로 야구장이 결정되는 것을 반대하는 질의서를 창원시에 보내 파문이 일고 있다. KBO는 25일 창원시에 신축야구장 건립 이행 약속을 촉구하고, 부지관련에 대한 공식답변을 요청하는 질의서를 보냈다. 이 질의서에서 KBO는 접근성과 경제성을 배제한 부지선정은 프로야구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였고, 야구장부지에 대한 타당성 용역내용, 부지 선정이유 등 약속이행 문건 등의 제출에 관한 것을 창원시에 요청하였다. 또한 신축야구장 건립에 대한 약속이행이 불가능하거..
육대부지 재료연구소 MOU 문제 없나 -청사유치에 부정적 영향 우려- 창원시가 지난 10일 육대부자에 재료연구소를 유치하는 MOU체결로 지역민의 민심이 들썩이고 있다. 그동안 진해주민들은 재료연구소를 유치한다는 소식을 전혀 듣지 못했고, 시의원들도 하루 전이나 발표 당일이 되어서야 알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해의 육대부지는 청사 후보 1순위이고, 한 때는 새누리당 진해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이 야구장 유치에 열을 올린 곳이기도 한 곳이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갑작스런 재료연구소 유치는 진해주민을 매우 당혹스럽게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진해 육대부지는 28만 1051㎡(8만 5018평)이다. 청사부지 법적 허용면적은 2만 2319㎡ (6751평), 야구장 면적 5만 5800㎡(1만 6879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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