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공공요금은 창원시, 교육은 진해시 통합하면 진해지역에게 가장 이득이 될 수 있는 것은 교육과 관련된 사안이 될 거라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곤 하였습니다. 이러한 말이 나돌게 된 이유는 진해지역의 상당수 학생들이 창원이나 마산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위장전입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부모들이 고교 3년간 등하교를 시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다보니 아무래도 진해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의 학력수준이 창원이나 마산에 비해 낮은 수준인 것입니다. 이 당시 창원과 마산은 학군별로 연합고사를 치루었고, 진해지역은 비적용지역이다보니 개별적으로 고입전형을 치루었습니다. 진해지역의 상위권 학생들은 인근 창원이나 마산으로 나가고, 창원이나 마산에서 연합고사 시험에서 미달하는 학생들이 진해지역으로 진..
시민대책위 "창원도시철도 타당성 평가 신뢰할 수 없다"4대강 설계 수주 도화엔지니어링이 맡아... "박완수 시장 해명하라"13.08.19 17:25l최종 업데이트 13.08.19 17:25l윤성효(cjnews) 창원시(옛 창원·마산·진해)가 창원도시철도 건설을 추진하는 속에, 시민단체로 구성된 '창원도시철도 타당성 검증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시민대책위'는 "타당성 평가를 신뢰할 수 없다"며 제대로 된 검증을 촉구했다. 시민대책위는 19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히고, 박완수 창원시장의 면담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시민대책위 박유호·차윤재·조광호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 '창원도시철도 타당성 검증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19일 오전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합 깨자" 소리로 가득찬 창원시 시정경연시민단체 대표 "싸우지 말고 다시 나누자"vs박 시장 "화합위해 도와주길"데스크승인 2013.06.28 유은상 기자 | yes@idomin.com 창원시가 통합 3주년을 맞아 개최한 시정경연회의에서도 통합 갈등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27일 오후 3시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시정경연회의에는 그동안 시정에 대해 비판 의견을 제시했던 시민·사회단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박완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일부러 쓴소리 많이 하는 사람을 모셨다"며 "쓴소리를 들어야 시정이 바로 가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다. 다양한 여론을 들어 시정에 반영하고자 초대했다"고 말했다.이날 중복적으로 쏟아져나온 의견은 마산, 진해 분리를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27일 오후 창원시청 2층..
홈 > 뉴스 > 여론·칼럼 > 3.15광장 여론·칼럼[3.15광장] 광역시 추진 옳지 않다데스크승인 2011.01.12 조광호 대표 | webmaster@idomin.com 통합창원시가 출범한 지 6개월이 지나 2011년 새해를 맞았다. 박완수 창원시장의 신년사에는 통합에 대한 평가가 이미 드러나 있다. 박 시장은 인구100만이 넘는 어정쩡한 기초단체, 재원확보 어려움 등을 거론하면서 광역시 추진이 시민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3개시 통합의 본격적인 한 해 출발점부터 통합 실패를 인정한 꼴이 됐다. 통합을 추진할 시기에는 무엇이라 했는가? 통합인센티브·효율성·일본의 특정도시를 비교하면서 엄청난 경제효과를 강조하였는데, 이제는 어정쩡한 도시이기에 광역시로 추진해야 한다고 하니 반성은 없고 주..
통합창원시 해법은 없는 것인가? - 1청사:2청사+야구장의 방법은 있지만- 통합창원시가 출범한지 3년이 다 되었지만, 좀처럼 해법이 보이지 않느다. 통합당시에는 통합효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지만 지금까지 나온 성적표는 낙제점에 불과하다. 효율을 강조했지만, 효율도 거의 드러나지 않고 오히려 시민들의 불편만 가득하다는 불만이다. 당초 통합을 가장 주도적으로 선도한 곳은 마산지역이다. 마산지역은 재정도 어렵고 점차 쇠퇴해가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통합에 대해 가장 우호적인 지역이었다. 비교적 풍부한 재정을 갖춘 구 창원시를 이용해 도시 발전을 꾀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 생각은 착각이었다는 것이 현실로 드러났다. 물론 여러 가지 토목공사나 겉치레 공사등으로 인하여 일부 개선된 것은 있지만 그것이 도시의 성..
박완수 시장은 구 창원시장인가? -창원시 청사 조례안 재의 않기로 하여 현청사를 확정- 통합창원시가 마산분리안 조례를 통과시키고, 창원시 청사를 현 청사로 확정하는 조례안이 통과하였다. 마산분리안 조례는 창원시의회에서 순조롭게 통과되었지만, 창원시청사를 현 청사로 확정하는 조례안은 마산지역 시의원들의 단상점거로 인해 정회를 거듭하다 창원시의회 의장이 창원지역 시의원들과 함께 의장석에 진입한 후 정족수 확인하지 않고 속개선언도 없이 의사봉이 아닌 손으로 두드려 통과시켜 법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지난 통합시 청사 1순위로 청사소재지를 결정하는 조례안에 있어서는 창원지역 의원들의 결사적인 반대에 부딪혀 좌절했지만, 자신의 지역으로 청사소재지를 결정하는 데는 의회법도 절차도 무시하면서 통과시키는 창원지역..
창원시, 현 임시청사를 통합창원시 청사로 확정 -박완수 시장의 청사 사수 위한 무리수 남발- 창원시가 날치기로 통과되어 법적인 논란이 많은 청사소재지 조례개정안을 14일 공표하였다. 이로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에 있는 임시청사는 창원시 통합청사로 확정된 것이다. 창원시 의회에서 정족수 확인도 제대로 되지 않고, 회의속개선언도 없이 재개되고, 의사봉도 두드리지 않고 손바닥으로 가결하여 법적 효력성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법령검토, 전문가 자문을 했지만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어 재의를 요구하지 않고 공포하기로 했다고 하였다. 그러나 지난 창원시의회의 “창원시청 소재지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은 위의 지적대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법정에서 결론이 날 전망이다. 이 날 조례안이 공포되자마자..
창원시, 통합청사 선정 조례안 입법예고 -청사 결정 안되면 야구장 위치 조기 선정할 것- 창원시가 통합창원시 청사 위치를 결정해 달라고 의회에 창원시청 소재지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제출하였다. 개정조례안에는 1순위인 진해 구)육대부지와 마산종합운동장 그리고 2순위인 39사단 부지 중에 한 곳으로 결정하도록 하는 조례안이다. 창원시는 15일에 입법예고를 하였으며,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20일간 의견을 받은 후 창원시의회에 넘겨 통합창원시 청사의 위치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창원시의회는 오는 26일부터 개원할 예정이고 이 문제를 더 이상 수면아래로 놓을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창원시는 용역보고서를 이미 의회에 제출한 상태이다. 그동안 창원시의회는 지난해 연말에 청사문제로 극심한 혼란을 겪었고, 4,11..
창원시장 비서실장 구속, 다음은 누구 -눈먼 돈 세금, 먼저 차지하는 게 임자라더니- 창원시가 도로공사 비리 사건으로 도덕성에 상당한 치명타를 입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지난 5일 신씨를 긴급체포하고 압수수색한 결과 현금 5500만원과 500만원의 상품권을 발견하였고, 모건설업체에서는 5000여만원을 준 사실을 시인하였다. 이후 6급 공무원 2명을 추가로 체포하였음, 급기야는 창원시장 비서실장까지 구속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애초부터 신씨가 도로발주에 관련된 직책을 7년이상 장기근무하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윗선이 개입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었다. 공무원들은 주로 한 부서에 길어야 2년인 데, 7년이상을 동일한 부서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의문을 더욱 낳게 아닌 것이다. 아니나 다를..
이제 결단하시지요. 분리안을 주민투표로 2011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휴일도 반납한채 오후 2시부터 예산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본회의를 열어 결국 예산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마산지역 시의원 전원이 불참한채 진해와 창원지역 시의원들로만 의결한 반쪽 시의회였던 것이다. 청사에 묻혀 예산은 제대로 심의되지도 못했고 더군다나 시간에 촉박한 나머지 대부분 원안대로 예산은 통과되었다. 그래서일까? 본회에 끝나고 난 후 박완수 시장은 웃는 모습으로 시의원에게 인사를 나누었다. 이런 의회의 모습이 그렇게 기쁜 일인지 의아스러울 따름이다. 의장도 응급차에 실려나가 부의장이 대신 본회의를 진행했고 집단으로 반발하여 불참한 시의회의 모습에 웃을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오늘 본회의는 시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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