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산 누리길 환경파괴 논란 -등산로를 산책로처럼 조성할 필요가 있나- ▲ 장복산에서 본 진해 전경 창원시에서 추진한 장복산 누리길이 환경파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장복산 누리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창원시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공사비는 7억여원이 소요되었고 창원시산악회의 자문을 받아 추진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등산로를 산책길처럼 편의성만 중시하여 누리길을 조성할 필요가 있었는 지에 대한 논란이 많다. 등산로는 말그대로 등산하는 길이기 때문에 안전만 확보하면 되지 편의성을 추진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굳이 등산로에 많은 예산을 투여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또한 누리길을 조성하면서 바위에 못을 박고 지지대를 세우다보니 자연이 당연히 훼손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16일 누리길을 가본 결과 바위에 ..
- NC 야구단, 창원시에 법적공증 필요성 제기- 진해 새야구장이 자칫 잘못하면 깡통야구장으로 전락될 가능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4일 마산구장과 진해구장에 야구경기를 균형분배하여 치루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 발표는 NC다이노스 야구단과 협의된 후 발표한 것이 아니라 창원시의 일방적인 발표였다. 창원시의 발표 후 NC 다이노스 구단과 KBO는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KBO의 규정에는 홈구장에서 80%이상의 경기를 진행하고, 홈구장 외 경기를 20%이내에서 치루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예전에 롯데는 마산에서, 삼성은 포항, 한화는 청주, 기아는 군산에서 20%이내의 경기를 치루었다. 이들 구단은 대부분 동일광역권이거나 인근 광역권의 도시에서 경기를 치루었지만, 동일도시에서 2개의 ..
구 육대부지에 재료연구소 MOU반발 확산 - 진해중앙시장 상인들도 재료연구소 안돼- 창원시가 추진한 구 육대부지에 재료연구소를 유치한다는 MOU 발표 이후 진해지역의 시민단체 및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진해지역 시민단체들과 상인회, 야권시의원들은 18일 창원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시가 재료연구소를 구 육대부지에 유치하기로 한 MOU를 즉각 파기하라고 하였다. 이들은 구 육대부지는 청사를 유치하기로 하여 해군과 MOU를 체결한 곳이고 청사 후보지 1순위인데, 청사결정은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엉뚱한 것만 유치하여 사실상 청사후보지에서 배제하려고 한다고 하였다. 또한 고용창출 효과와 경제효과도 미미한데 부풀려 선전하고 있고, 도심외곽에 들어서야 할 연구소를 진해의 한 복판에 유치한다는 것은 진해를..
진해구 꾸준한 인구증가 신항만에 따른 인구유입과 창원지역 인구 유입 진해구 지역이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년간 7,762명이 증가해 2012년 5월말 18만 1,135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매달 337명씩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14일 18만명을 돌파한지 불과 5개월만에 1,115명이 증가한 것이다. 진해지역의 이러한 인구증가는 창원시에서는 통합에 따른 기대심리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통합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항만을 끼고 있는 웅동, 용원지역은 통합이전부터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였고, 최근 신항만이 점차적으로 활성화되기 때문에 인구증가는 예견된 것이었고, 구창원지역의 집값이 너무 비싸다 보니 비교적 저렴한 진해지역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한..
장복산 누리길도 여론조사 -정당성 확보하기 위한 꼼수- 창원시가 장복산 등산로를 누리길로 조성하여 희망진해사람들에게 환경훼손과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자 돌연 장복산 누리길에 대하여 여론조사를 하기로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장복산을 희망진해사람들 관계자와 시관계자, 시의원이 동행하여 누리길을 살펴보았고 여러 가지 환경훼손에 관한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이미 완료한 공사이기에 완전 해체가 어렵다는 점은 서로 공유하였지만 덕주봉을 전망대로 만들어 봉우리가 완전히 가려진 것은 고쳐야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었다. 그래서 덕주봉이 드러나도록 일부만 해체하는 선에서 마무리하는 것으로 의견이 정리되는 듯 하였다. 그러나 창원시는 자체적인 논의를 통하여 태백동, 경화동, 병암동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
진해 육대부지 대학유치 논란 -창원시와 경상대, 창원대 MOU체결 - 통합창원시 청사 1순위이며, 최근에는 야구장부지로도 거론되어 왔던 진해 육대부지에 대학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하여 창원시는 경상대, 창원대와 MOU를 체결하였다. 창원대는 해양, 물류에 관한 학과를 설립하고, 경상대학교는 의료,보건계열 학과를 설립한다는 것이다. 캠퍼스 설립부지는 281,051㎡(8만 5천여평) 중 66,000㎡(2만여평) 정도이다. 그동안 창원시는 수도권의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희망하는 수도권 대학이 없었고, 창원대와 경상대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나 창원시의 희망대로 신규학과 설립의 교육부로부터 승인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현대 대학의 구조조정을 통하여 대학정원을 줄이는 ..
군항제 홈페이지는 군항 창원.go.kr -군항제도 진해충무공선양회에서 창원시가 주관- 2012년 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에 걸쳐 진행한다고 한다. 그리고 특별히 5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로 뻗는 군항제를 만든다고 하니 그동안의 군항제에 비해 성대하게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군항제가 나날이 발전하고는 있지만 진해 사람들에게는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군항제가 진해의 행사가 아닌 창원시 진해 군항제로 바뀌다보니 어쩐지 남의 행사같은 느낌마저 든다고 한다. 또한 영문 홈페이지 상에는 진해라는 말이 빠져 있으니 결국 창원 군항제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 군항제를 주관하는 곳이 충무공 선양회에서 창원시에서 만든 기구로 변경되었다. 과거 ..
진해 야구장 유치 다시 솔솔 -야구장 신축 비용이면 임대아파트 3,000세대- 그동안 총선으로 인하여 청사유치 전쟁이 잠시 소강상태였지만, 총선이 끝난 상황에서 이 문제는 창원시의원들의 전쟁으로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마산과 창원의 지역구 4명의 국회의원 당선자는 일제히 청사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였다. 마산에서는 마산으로 유치하겠다고 하였고, 창원은 빼앗기지 않겠다고 하였지만, 진해지역구의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 문제에 대한 공약에서 한 발짝 비켜 있었다. 현실적으로 진해 유치가 불가능하다고 인식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이렇게 청사 유치가 불가능해지자 진해에서는 실리를 추구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그 실리라는 것이 야구장 유치인 것이다. 결국 마산과 진해지역의 시의원이 한 ..
통합 1년은 진해지역 서민의 혹독한 고통이었다. 요즘 진해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하는 가장 많이 나누는 이야기는 단연 부동산 문제이다. 집값, 전월세값 폭등을 말하면서 수심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통합이 되면 좋아진다고 하더니 좋아진 것은 없고 명성 높은 창원시민으로 사는 댓가가 너무 혹독하다는 것이다. 통합이전 진해시는 실업률 경남 1위를 하다보니 여러모로 경기가 좋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통합이 이루어져 청사가 없어지고 관련기관도 창원으로 이전하다보니 겨우 연명하던 상권마저 붕괴되었다. 또한 인구는 증가하였다고 하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은 일반인들의 상식을 뛰어넘는 36.8%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5월에 전국 1위를 하였다. 여기에 공공요금도 구창원시 수준에 맞추다보니 상위권의 인상률..
* 일 시 ; 2010년 4월 8일(목요일) 오전 10시30분 * 장 소 ; 진해시청 브리핑 룸 * 참여 단체 ; 희망진해사람들, 진해시민포럼, 진해시민 지방자치의 기본인 주민 참정권을 봉쇄하고 이달곤과 김학송 요구를 관철시킨 시의원을 고발한다.지난 3월 2일 창원시 행정구역통합특례법의 국회 통과로 진해시 명칭과 정체성은 오는 7월이면 사라진다. 지자체가 사라지는 중대한 사안은 반드시 주민의 뜻을 묻는 주민투표로 결정하자고 수 많은 시민들이 외치고, 여론조사에서도 주민투표로 결정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시의원들은 행안부가 일방적으로 실시한 단 한차례의 여론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지방의원들의 의결권 없는 통합을 의결하여 역사에서 영원히 진해시를 사라지게 한 역사의 죄인이 되었다. 행정구역의 통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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