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시군의원수가 확정되었습니다. 경남선거구획정위에서 확정한 안을 중앙선관위에서는 특별한 문제가없다고 판단하여 원안을 그대로 확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창원시는 기종 55명에서 12명이 감소한 43명으로 확정되었고, 진해역은 총4개의 선거구에서 2명씩 선출하고, 비례대표 2명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하게 됩니다. 당초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일은 2월 21일부터인데 경남도의회가 선거구를 확정하지 못하고 중앙선관위에 넘겨 시의원은 3월 2일부터 예비후보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중앙선관위에서 경남선거구를 원안대로 확정할 것이란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굳이 중앙선관위에서 논란을 뒤집어 쓸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알면서도 경남도의회에서 결정하지 못하고 중앙선관위에 넘긴 것은 도의회가 스스로 책임..
지난 19일 7시부터 창원중앙인터네이션 호텔 5층 대연회실에서 올바른 교육을 위한 500인 시민대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좋은교육감만들기운동추진본부가 주최하였습니다. 이 날 토론회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연회장을 가득 메워 도민들의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토론회는 교육문제에 대한 토론을 하고 의견을 내면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신속하게 통계가 나와 볼 수 있었던 것이 매우 이레적이었습니다. 도민과 학생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스스럼없이 제시하였습니다. 이날 가장 많은 의견으로는 경쟁교육을 지양하고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의 비리, 선생님의 과중한 행정업무감소, 교육비절감 등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습니다.한가지 아쉬운 점은 보..
지난주 경남선거구획정위원회가 발표한 2014년 지방선거 시의원의 선거구와 인원수를 발표하자 진해지역에서 반발이 상당히 강하였습니다. 기존 선출직 11명과 비례 2명을 포함하여 총13명의 시의원 수를 선출직 6명에 비례1명 포함하여 총 7명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거의 절반수준으로 감축되었으니 반발은 자명한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창원시의회의 의원수는 마산지역 21석, 창원지역 21석, 진해지역 13석으로 총 55석이었습니다. 그런데 경남선거구획정위원회는 경남전체의 시의원 수는 1명을 더 추가하였지만, 창원시의회만 15석을 감축하여 총 40석으로 하는 잠정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즉, 창원에서 감소된 15석은 타시군에 추가하였다는 것입니다. 경남선거구획정위원회가 창원시 시의원 수를 감축한 이유로는 100만규모의..
진해시되찾기 현실화되나 -권영길 후보, 통합창원시 분리 추진 공약-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총선에 이르기까지 뜨거운 감자였던 진해시되찾기가 이제 경남도지사의 공약으로 다시 등장하여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의 핵심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무소속 권영길 후보는 20일 경남도청 기자회견에서 진해, 창원, 마산의 3개시로 다시 분리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영길 후보는 마창진 통합이 정치권의 야합에 의해서 추진되었다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권영길 후보는 마창진 통합당시 마창진 통합 반대 입장이 있었고, 통합이 추진한다고 해도, 주민투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고 하면서 통합은 과거 한나라당 세력과 시장, 시의원들이 졸속으로 통합하여 통합 후 3년여간 갈등과 반목만 이어졌다고 하였다. 권후보는 재정상으로..
도 청사 이전 유력도시는 배제해야 - 타시도의 사례를 통해 균형발전 추구해야-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의 도청 이전공약으로 경남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마산이나 진주 주민들은 환영하고 구 창원지역 주민들은 못마땅해 하는 눈치이다. 홍준표 후보의 도청이전 공약은 다분히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한 포플리즘 공약으로도 볼 수 있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청이전을 한다고는 하지만 당내경선에서 서부경남과 구 마산지역의 표심을 얻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공약으로 비쳐질 소지가 많다. 언론에서는 이 공약이 과연 명분이 있고 추진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뒤로 하고 대부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보도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의 말대로라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도청 부지도 역세권으로 개발하여 매각을 시도..
홍준표 후보,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이루어져야 - 풀뿌리 지방자치에 대한 인식의 결여를 드러낸 것으로 - 이명박 정부 들어 지방행정체제개편을 하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수행하였지만 입법화는 실패하였다. 홍준표 후보는 KBS창원 방송토론회 때 행정구역개편되어 광역단체가 사라지고 기초단체를 개편하여 중앙과 지방을 2단계로 축소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막상 현실에 부딪히니 정치인들의 이해관계로 말미암아 실현될 수 없었다고 하였다. 사실 지방행정체제개편에 대해 행정구역통합의 혼란을 겪었던 경남의 도민들은 매우 예민할 수 밖에 없다. 정부는 2009년에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예비작업이라 할 수 있는 행정구역통합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마산, 창원, 진해가 그 시범케이스가 됐기 때문이다. 그 결과 마산,..
중도사퇴로 인한 보궐선거 폐해 다시 술렁 -민주통합당은 경남도민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취할 것- 김두관 전지사(민주통합당)의 중도사퇴로 인해 보궐선거를 치루게 되자 불신과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구중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는 31일 경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도사퇴로 인한 보궐선거 문제에 대한 대선후보들의 공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단체들은 경남의 재보궐선거 횟수가 경기도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너무 잦아 정치에대한 불신을 가중시키고 보궐선거 비용으로 말미암아 지장재정에 부담을 주어 심각한 문제라고 하였다. 그래서 이를 억제하기 위해 보궐선거의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후보를 내지 않거나 선거비용을 보전하는 방안과 보궐선거를 하지 않고 ..
-김두관 도지사 출마 논쟁 격화- - 대의를 위해선가, 욕심을 채우려는 것인가?- 김두관 지사 대선 출마 선언이 초읽기로 들어선 분위기이지만 경남도에서는 경남도지사의 출마에 대한 찬반논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페이스북을 보면 김지사를 아쉽지만 대의를 위해 놓아주어야 한다는 주장과 지사의 사욕으로 경남을 저버린다고 혈전을 펼치고 있다. 이는 페이스북 뿐만이 아니라 블로그에서도 찬반의 주장을 펼치는 글로 치열한 논쟁을 겪고 있다. 아직까지는 전반적으로 볼 때 김지사의 대선출마에 경남도민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김두관 지사도 경남도민의 70%가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한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김두관 지사의 대선 출마에 대한 반대를 공식화한 것은 28일 경남시민단체..
-김두관 지사 대권출마 안돼- -경남시민사회단체회의 출마반대 입장 밝혀- 경남시민사회단체회의는 야권 및 시민사회단체를 통틀어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김두관도지사의 대선출마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야권 및 시민단체에서도 출마 반대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공개적으로 반대를 하지 않았다. 경남 시민사회단체회의는 경남의 21개 단체로 구성된 단체로 시민단체들은 김지사의 출마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경남연대회의는 4월 27일 이미 경남도지사에게 대선출마 문제에 대해 숙고해 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하였고, 5월말 김두관 지사와의 간담회에서도 이와 같은 의견을 전달하였다. 그러나 김지사의 태도변화가 없고 이젠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자 기자회견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하였다..
홍준표 후보 도청이전 공약 창원시 대혼란 일으킬 듯 -진해육대부지에 야구장 건설로 가닥잡히나- 대선과 함께 경남도지사 선거도 이제 결정날 시간이 다가왔다.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는 경화시장앞에서 오후 4시경 유세를 하였다. 유세도중 홍준표 후보는 진해지역이 복이 많다고 하면서 박완수 시장이 진해에 야구장을 건설할 계획을 잡은 것 같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청사는 어디에 결정날 까? 창원시의회는 청사위치 결정을 상임위에서 하지 못하여 본회의 상정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창원시의회는 청사위치 결정을 하지 못하고, 창원시에 공이 넘어가는 양상이다. 때마침 진해 육대부지에 야구장을 건설할 수 있다는 말이 창원시에서 나왔고, 홍준표 후보가 경화시장 앞에서 확인시켜 주었다. 그럼 청사는 어디에 위치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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