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지사 대권 가능성은 -경남 야권도지사 2년으로 막을 내리나- 연일 김두관 도지사의 대권 출마가 임박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11일에는 민주통합당 일부 국회의원들이 김두관 지사의 출마를 종용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12일에는 출판기념회를 통하여 가시화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책내용으로 보아 출판기념회가 사실상 대선 출마의 입장을 어느정도는 표현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두관 도지사의 안방인 경남도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남도민의 70%는 김두관 도지사의 중도사퇴 후 대선출마를 반대하고 있고, 김두관 도지사 만들기에 공헌하였던 시민사회세력도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경남도민들이 반대하는 가운데 김두관 도지사는 점차 출마쪽으로 가고 있는 모양새이다. 김..
경남도지사가 대통령의 징검다리인가? - 경남도민은 지사직 완주를 원한다 - 연일 지역정가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대선후보들의 발걸음에 언론들은 민감하게 반을을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안철수 원장에 대한 곱지 않은 보도가 자주 등장한다. 모경제신문은 다분히 의도적인 여론조사를 하면서 안철수 원장을 깍아내리고, 조중동 또한 안철수 원장에 대해 그리 좋은 반응은 아닌 논조이다. 최근에는 한겨레신문까지 나서서 안철수 원장이 직업적으로 정치를 한 적이 없어 안목이 없다면서 그냥 존경받는 자리로 남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미디어오늘은 국민들이 안철수 원장을 지지하는 이유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지난해 서울시장의 경우처럼 통큰 양보를 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하였다. 국민들은 정치인들이 하지 못했던 ..
공민배 경남지사 민주당 후보 사퇴 -안철수 사퇴 이후 야권분열 부담 의식한 듯- 지난 며칠동안 경남지사 선거에서 야권단일화가 물건너간 것 아니냐는 우려속에서 26일 공민배후보의 사퇴로 최악의 상황은 면하게 되었다. 공민배 민주당 후보는 지난주 KBS창원방송에서 홍준표후보측과 권영길 후보측만이 참석해 토론회를 가진것에 반발하여 야권단일화를 결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냈지만, 여론조사 결과를 개봉하지도 않고 자진사퇴하였다. 공민배 후보는 외부의 압력은 없었고, 이번 대선에서 분열된 상황을 만들어선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결단을 하였다고 하였다. 사실 그동안 경남지사 선거에서 야권단일화가 붕괴될 우려를 보이자 대선에 미칠 파장을 많은 시민들이 염려하였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민주당도 양보해야 한다는..
김두관 도지사 6월까지는 입장정리 -경남 시민단체 중도사퇴 부정적인 의견-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대선출마로 경남도지사를 중도사퇴할 것이란 전망이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실제로 김두관 경남도지사도 대선출마에 대한 입장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어 대선출마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일게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지원했던 시민사회단체 세력이 김두관 도지사의 대선출마에 대한 우려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경남시민사회단체연합이 경남도지사에게 대선출마를 위한 지사직 중도사퇴에 대한 우려를 담은 서한을 보냈고, 열린사회희망연대도 지사직 사퇴후 대선출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발표하였다. 또한 통합진보당 경남도당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의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김두관의 대권행보 -시민사회단체 상당한 우려 나타내- 연일 쏟아지는 뉴스중의 하나가 김두관 도지사의 대권도전 가능성에 대한 기사이다. 아직까지 김두관 도지사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언론에서는 대권도전의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실제로 측근들의 입에서 대권도전을 할 것이라는 얘기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의 대권 상황을 보면 야권에서는 안철수, 문재인의 양강체제에 뒤를 이어 손학규, 정동영, 김두관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두관 도지사 야권의 대권후보로 결정날 확률은 낮게 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측근들은 대권에 도전하여 야권의 대권부호로 최종 결정나고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은 이상형이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대권도전을 통하여 ..
홍준표 도지사 "진주의료원은 강성노조 해방구" 발언 논란, 보건의료노조 성명서 통해 "악의적 매도 중단하고 폐업 강행 위한 경남도의 꼼수인 휴업 조치 규탄" 성명서 발표 경남도가 결국 18일 오전 11시 30분 진주의료원의 휴업 방침을 발표했다. ▲ 진주의료원 입원환자와 환자보호자가 휴업강행 발표 철회와 환자인권보장을 촉구하는 진주의료원 환자,보호자 기자회견이 18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됐다. 진주의료원 환자보호자들은 "우리는 전원을 원하지 않고, 진주의료원에서 치료받기를 희망한다. 3월 14일 밝힌 경남도의 휴업 강행 방침은 아직 진주의료원에 입원중인 120명의 환자의 의지를 무시하는 반의료적, 반인권적 행태"라고 말하며 "경남도의 강제휴업 방침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휴업 강행 철..
의혹 만물상 국무총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무엇이라고 해야 하나? 오늘도 또 한건이 터졌다. 매일 새롭게 터져 나오는 의혹, 이것이 참신한 40대 총리를 일컫는 말인 것 같다. 40대 초반에 젊음을 무기로 경남도지사에 당선되었다. 그 당시 많은 유권자들은 참신하고 젊기 때문에 경남도정을 소신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지지표를 던졌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참으로 가관이다. 보통의 정치인이 한평생 이룬 의혹보다 오히려 더 많고 때에 따라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소신을 보면 과연 40대가 맞는지도 의혹의 대상인 것 같다. 우리는 먼저 김태호 후보의 말바꾸기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2009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창,마,진 통합에 대해 도시는 비대해지고 타 시,군 지역은 낙후되어 지역 간 격차가 커질 것이라며..
정세균 전민주당 대표 창원 민심투어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약속 지켜져야-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이면서 지난 대선 민주당 예비후보가 민심을 듣고자 창원에 방문하였다. 22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창원의 상남동 모 카페에서 진행된 민심투어는 10여명의 경남도민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이 날 진해에서는 이춘모 진해시민포럼 집행위원장과 조광호 희망진해사람들 대표가 참여하여 정세균 전대표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였다. 그 중의 하나가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서 질문하였는 데, 정세균 전 민주당대표는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 찬성하지는 않지만, 지난 대선때 여야의 대선공약이기에 지켜져야 한다고 하였다. 정세균 전대표는 기초의원 정당공천을 폐지하더라도 내천이 발생하기 때문에 큰 효과..
-똑같이 나누든지, 아니면 3개시로 분리하자.- 얼마전 찜질방에 갔더니 난투극 창원시의회의 풍경이 뉴스에 나왔고, 그 뉴스를 보면서 초등학교 5-6학년쯤 되는 아이가 “엄마 똑같이 나누면 되지 왜 저렇게 싸워?”하고 엄마에게 말하였다. 엄마는 “덩치가 큰 사람이 안 준다고 하니까 문제지” 하고 대답하니 그 아이는 “그러면 다시 찢어지면 될 거 아니냐”고 답하는 것을 들었다. 이 말을 옆에서 들으면서 아주 간단한 해결방법을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욕심만 부리는 어른들의 자화상을 보는 듯 하였다. 통합 창원시의 갈등을 푸는 방법은 그 초등학생의 말대로 똑같이 나누면 되는 것이다. 통합당시 시명칭과 청사위치가 나누어야 할 대상이었기에 통준위에서 합의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시명칭은 창원, 청사소재지는 진..
통합창원시 해법은 없는 것인가? - 1청사:2청사+야구장의 방법은 있지만- 통합창원시가 출범한지 3년이 다 되었지만, 좀처럼 해법이 보이지 않느다. 통합당시에는 통합효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지만 지금까지 나온 성적표는 낙제점에 불과하다. 효율을 강조했지만, 효율도 거의 드러나지 않고 오히려 시민들의 불편만 가득하다는 불만이다. 당초 통합을 가장 주도적으로 선도한 곳은 마산지역이다. 마산지역은 재정도 어렵고 점차 쇠퇴해가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통합에 대해 가장 우호적인 지역이었다. 비교적 풍부한 재정을 갖춘 구 창원시를 이용해 도시 발전을 꾀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 생각은 착각이었다는 것이 현실로 드러났다. 물론 여러 가지 토목공사나 겉치레 공사등으로 인하여 일부 개선된 것은 있지만 그것이 도시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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