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의사소통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고 나면,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이 어떤 의사소통 유형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바로 버지니아 사티어가 제안한 다섯 가지 의사소통 유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 각 유형을 예시와 함께 하나씩 살펴볼까요?1. 회유형 (Placating) 먼저, 회유형입니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을 우선시하며,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 가족이 저녁 식사를 준비할 때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서 미안해요, 제가 바로 도와드릴게요"라고 말하는 사람 있죠? 이 사람은 다른 사람이 불편해하는 걸 참지 못해 자신..
- 10월 2일(토) 서울 동대문 창작마루 - 1925년 음반 수록된 ‘몽중가’·‘기생점고’ 첫 공개 1910~1940년대 활동했던 서도 명창 박월정의 판소리 시연회가 오는 10월 2일(토) 낮 3시 경서도소리포럼(대표 김문성) 주최로 동대문 창작 마루 광무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연회는 판소리사에 뛰어난 성과를 남기고도 국악계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박월정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몽중가’ 등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된다는 점에서 학계뿐만 아니라 국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끈다. 판소리 의 ‘이별가’ 중 ‘비 맞은 제비같이’ 대목은 정정열제 에만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하지만 이미 1925년 박월정에 의해서도 ‘몽중가’라는 이름으로 음반까지 취입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 다른 버전이 있었던 셈..
- 무슨 뜻인지 못 알아듣는 사람 많아- 요즘 인터넷으로 신문기사를 접하다보면 무슨 말인지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무슨 말인지 모른다고 하면 시대에 뒤떨어진다느니, 무식한 것이 드러날까봐 물어보기도 난처한 상황이 많다. 요즘 정치인들은 영어로 된 약자를 많이 사용한다.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말을 보면 MZ세대(MZ세대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이다. 즉, 20대에서 40대 초반의 나이를 일컫는 말이다. 주변에서 이 말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 데, 사실 필자도 정확히 알지 못해 인터넷을 검색하기도 한 적이 많다. 굳이 이런 말을 사용하고 싶다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설명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
요즘에는 도로 곳곳에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네비게이션을 작동하면서 운전하는 편이 좋다. 단속속도가 도로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속도위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호위반 같은 경우에는 네비게이션으로도 한계가 있다보니 스스로 조심할 수 밖에 없다. 신호위반인 경우 주로 궁금해 하는 경우가 노란 신호등이 켜져 있을 때 차량이 통과하면 단속카메라에 찍히는 지에 대한 것이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찍히지 않는다”이다. 노란불이 켜져 있을 떼에는 정지선 앞에서 차량을 세우는 것이 원칙이나, 갑작스런 급정거로 오히려 위험이 가중될 수 있기에 신속히 빠져나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차량이 정지선 앞을 지났을 때는 노란불이었는데, 중간에 빨간불로 바뀐 경우에는 어..
2019년 말 문재인 대통령은 언론에 도올 김용옥 교수가 쓴 책 ‘슬픈 쥐의 윤회’에 대해 일독(一讀)을 권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20년 4.19혁명 60주년을 앞두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 책을 권한 것으로 안다. 놀랍게도 ‘슬픈 쥐의 윤회’ 속에서 언급한 의혈유서(義血由緖)는 필자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다. 26년 전인 1995년 11월 19일 4·19민주묘지에 안장된 서현무 열사의 잘못 기록된 묘비 내용을 바로잡고, 영혼 결혼한 서현무(여), 김태년(남) 열사와 합장시켰다. 중앙대생들이 6명의 희생자를 내면서 4.19혁명 당시 대학들 가운데 가장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최후세력’이었다는 본인의 글들이 그대로 녹아 있다. 이 내용은 당시 동아일보를 비롯하여 여러 언론 매체는 물론 ‘국정신문’에..
밤에 운전을 하다보면 종종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엉켜있고, 배달 라이더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최근들어 이런광경을 자주 보게되니 이러다간 젊은 사람들 오토바이로 씨를 말릴 것 같은 우려가 많습니다. 어제도 밤에 2건이나 목격했습니다. 진해의 자은 3지구 올라가는 길에서 택시와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장면이었습니다. 오토바이 배달 라이더는 넘어져 있었는 데, 다행히 큰 부상은 면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배달라이더의 입장에서는 오토바이도 망가지고 일도 못하게 되니 여러 가지로 손해가 많을 것입니다. 더구나 배달오토바이와 차량이 충돌했을 때 대다수 오토바이가 교통법규 등의 미비들이 많다보니 책임소재가 분명치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바로 제 앞의 택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택시가 ..
요즘 택배 노동자의 죽음으로 특수고용노동자들의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택배노동자만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편의점에서 쉽게 음료 등을 사곤 하는 데, 이 음료가 편의점에 가기까지 고생하시는 편의점 물품 지입기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넷을 보면 월 350만원, 유류비 수당 별도 지급 등의 광고를 하면서 편의점 지입기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광받는 직업이니, 심지어는 투잡도 가능하다고도 합니다. 이런 광고는 대부분 물류회사에서 올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월 350만원을 번다고 해도 대부분 중고 2.5톤 화물차를 구입해야 합니다. 보통 월 100만원 정도는 할부비용으로 들어가곤 합니다. 그렇다면 월 250만원이 되는 셈이지요. 거기에 돌아다니다보면 접촉사고 등도 종종 ..
대리운전을 하다보면 종종 기사들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전업으로 대리기사 일을 하는 분도 있지만, 알바로 하는 분도 많습니다. 알바로 하는 분들을 보면 편의점 점주,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분들, 작은 교회의 목사님들도 이따금씩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에는 한때 잘나가던 교회 장로님도 대리운전 일을 하는 걸 보았습니다. 다양한 계층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어찌 된 사연인지는 잘 모르지만, 대리기사 일을 하면서 자신의 신분을 감추는 것을 종종 보았습니다. 하기야 얼마 전에 정의당 모지회 모임에서 만난 어떤 분도, 대리운전 알바를 한 경험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삶이 어려워지거나 뽀족한 탈출구가 없을 시, 흔히 할 수 있는 일이 대리기사 일인 것 같습니다. 즉, 잘 나가는 사람도 언제든지 대..
지난번 어떤 모임 후 뒷풀이를 하는 데, 한 분이 일어나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빈 소개를 하지 않았으면 졸겠다는 말을 하더군요. 공감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었지만, 저는 전적으로 그 말을 공감했습니다. 2월 들어 각종 총회가 개최되는 데, 꼭 빠짐없이 등장하는 순서가 내빈소개입니다. 어떤 곳은 내빈소개만 10여분이 흐르고, 그것도 모자라 회의 중간에도 내빈소개를 합니다. 또한 미처 빠지거나 좀 한다는 사람들의 소개를 놓치면 큰 죄나 지은 것처럼 양해를 구하기도 합니다. 그럴거면 내빈들만 모아서 회의를 하지 굳이 회원들이나 일반인들이 참여해달라고 문자 등을 발송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사실 저도 어떤 모임에 갔을 때 내빈 소개의 명단에 들어가지 못 하면 종종 기분이 나쁠 때가 ..
요즘 직장인은 three job을 한다고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직장 한타임, 밤 한타임, 새벽 한타임해서 세번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쿠팡 플렉스라고 하는 건데, 새벽 배송을 하는 알바라고 하더군요. 궁금해서 저도 인터넷을 검색하고 쿠팡플렉스에 가입했습니다. 핸드폰에 쿠팡플렉스 앱을 깔고, 문자로 온 단톡방에 들어갔습니다. 주간배송 단톡방에는 700여명이 있었고, 새벽배송 단톡방에는 300여명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간배송은 전날 7시 부터 배송지원을 받았고, 새벽배송은 전날 밤 10시 부터 배송지원을 받았습니다. 저는 새벽배송을 신청했고, 처음에는 밤 10시가 한참 지난 시간에 신청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배송 미확정 통보가 오더군요. 다음날에는 10시가 되자마자 신청을 해보았더니..
- Total
- Today
- Yesterday
- 진해요양원
- 진해
- 안철수
- 통합창원시
- 창원시
- 진해경찰서
- 진해구요양원
- 새누리당
- 윤석열퇴진
- 진해지역시의원
- 진해선관위
- 주민투표
- 위생원
- 허성무
- 이재명
- 조광호
-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 김성찬
- 윤석열
- 촛불집회
- 김병로
- 새날노인돌봄의집
- 진해야구장
- 김학송국회의원
- 희망진해사람들
- 국민건강보험공단
- 1인시위
- 사드배치
- 창원시의회
- 진해구육대부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