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을 열어보니 진해지역문제가 아구 크게 부각되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구장이 진해로 올 것 같지 않으니 이제 분리를 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진해발전추진위원회가 과연 진해시 분리라는 말을 사용할 자격이 있는지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진해발전추진위원회는 6개 관변단체를 포함하여 재향군인회, 해병전우회,중앙시장상인회,서부활성화추진위원회등 20여 단체가 참여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들 단체의 면면을 보면 2009년 행정구역통합추진위원회가 상당히 비슷한 유형의 단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2009년 통합을 해야한다고 만들어진 단체가 행정통합추진위원회이고, 그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48번은 YWCW입니다. 참고로 진해는 YMCA가 없습니다. 총 52명으로 행정통..
진해 야구장, 2016년 3월까지 완공이 가능할까 -국방부가 2014년에 육대부지 사용권을 창원시에 넘길 가능성은- NC야구단과 창원시가 신축야구장을 완공하기로 약속한 기한은 2016년 3월이다. 물론 최근 창원시의 행보에서 이 시한을 넘겨도 약속위반은 아니라는 말도 나오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은 2016년 3월이다. 그러나 야구장입지로 선정된 진해의 구육대부지는 국방부와 구 창원시가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교환하기로 계약되어 있다. 즉, 해군관사 500세대 정도를 창원시가 짓고 국방부에 넘겨야 구 육대부지가 창원시 소유로 되는 방식이다. 이 계약대로라면 해군관사가 2013년 6월 13일에 착공하고, 2015년 6월쯤에 완공되기 때문에 구 육대부지가 창원시의 소유가 되기 위해서는 2015년 6..
진해지역 관변단체 중심으로 야구장에 목메나 -KBO 창원시에 정보공개 거부에 대한 행정소송 제기- ▲ 사진:CJ경남방송 경남뉴스 캡쳐 창원시가 진해 구육대부지로 야구장을 선정하자 일제히 진해전역에 플랭카드를 걸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던 관변단체와 이와 유사한 유형의 단체들이 진해야구장 결정을 반대하는 KBO와 마산지역 시의원들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3일 창원시청에서 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마산권 시의원들에게는 자기당착적 사고를 버리라고 하였으며, 신규야구장으로 이득을 보는 개발이익을 보는 세력에 대한 마산지역 시의원의 언급에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고 하면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하였다. KBO에 대해서는 "KBO는 창원시와 NC가 체결한 ''한국프로야구 창단 관련 업무 협약서''와 관련해 당사자 ..
갈수록 어려워지는 진해야구장 -창원시장, 진해지역 시의원 진퇴양난- 진해야구장 신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형국이다. 진해 구 육대부지 신축에 대해 KBO와 NC야구단, 마산지역 시의원의 반대와 통합창원시민의 부정적인 여론, 진해주민의 외면 등으로 말미암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KBO는 창원시의 야구장 입지 선정과정에 정보공개를 청구를 거부당하자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하였다. KBO는 법률자문단을 통한 법률검토결과 정보공개거부의 사유가 되지 못한다고 결론을 냈다. 그 이유로 창원시가 NC야구단의 업무협약에 의해 제3자에게 공개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KBO는 NC야구단의 동의하면 정보를 공개할 수 있고, 의사결정과정이기에 공개할 수 없다는 창원시의 입장에 대해서는 이미 의사결정이 완료된 사안이기 ..
진해야구장 신축하긴 하는 것인가? -국방부 대체관사 완공 전에 소유권 이전 불가- 국방부와 창원시의 입장이 서로 달라 창원시가 야구장을 2016년 3월까지는 신축이 불가할 것으로 내다보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의하면 KBO는 국방부에 질의를 하였는 데, 국방부에서는 대체관사 준공이 확인되기 전에는 소유권을 이전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하였다. 국방부 역사상 사전 소유권을 인정한 사례는 위례신도시의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서민주거안정과 부동산투기억제를 위한 국책사업이었기에 국무총리가 결제한 예외적인 경우라는 것이다, 즉, 국민과 사회전체의 공적인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매우 예외적인 경우에 국무총리의 결재 후 사전소유권이 이전된다는 것이다. 국방부에서 이러한 원칙을 세우는 것은 어느 특정한 지..
야구장과 진해시를 바꿀 수 없다. 진해시의 분리안도 즉각 처리하라. -희망진해사람들 및 진해지역시민단체 진해지역 시의원들 비판-- 마산분리안 가결 후 그동안 잠잠하였던 진해지역이 다시 들썩이기 시작했다. 희망진해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진해지역시민단체는 3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링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해시 분리안도 즉각 의회에서 처리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들은 여론조사에서 진해의 분리찬성이 2/3가 찬성하였고, 이는 마산, 창원지역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진해주민들이 그토록 진해시 분리를 원하고 있는 데, 민심을 받들어야 할 진해지역 시의원들이 독단적으로 진해를 창원의 부속도시로 만들려는 행위에 대해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진해지역 시의원들은 이제라도 민심을 받들어 진해..
진해지역 시의원들 정신차리기를 -야구장과 진해시를 거래하는 행위 중단해야- 2011년말 신축구장 타당성평가에 참여했던 동명대 전용배 교수는 모방송의 TV토론에 나와서 이런 말을 하였다. 야구장은 정치적논리를 배제하여 가장 적합한 곳에 신축해야 하며, 창원시가 진정으로 균형발전을 원한다면 청사를 진해로 이전하는 것이 맞다고 하였다. 전 교수는 야구장이 진해에 온다고 해서 진해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프로야구 경기가 거의 없는 깡통야구장이 되어 애물단지 하나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동안 진해지역의 시의원들과 국회의원은 틈만나면 야구장이라도 유치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청사를 유치하기 위하여 국방부와 MOU를 체결하고 진해 구 육대부지를 찾아왔다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소리높여 외치더..
통합창원시에서 마산만 분리하기로 합의 -진해는 야구장 받고 창원시의 종속물이 되나- 창원시 청사 및 명칭문제 해결을 위해 창원시의회에서 구성한 특별위원회에서 마산을 통합창원시에서 분리하기로 합의하였다. 창원시현안해결 특위는 마산, 창원, 진해지역의 시의원들이 각각 3명씩 참석하여 그동안 청사와 명칭에 대해 회의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시간만 허비했을 뿐 결국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동안 마산지역의 시의원들은 끊임없이 청사와 시명칭 중에 하나를 마산으로 결정해 줄 것을 요구해 왔지만, 창원과 진해지역 시의원들의 부정적인 기류로 인하여 결국 아무런 결론도 내지 못하고, 마산만 분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창원시현안특위에서 내린 결론은 크게 두가지로 압축된다. 먼저..
진해는 그 정도 수준으로 하자 -야구장은 진해로 이미 갔기 때문에- 지난 3일 창원시가 주최한 지역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시청사와 시명칭 문제가 화두가 되었다. 언혼보도에 의하면 마산지역의 이주영, 안홍준 국회의원과 창원지역의 박성호 국회의원 이야기는 나오지만 진해지역의 김성찬 국회의원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 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국회의원들이 시청사와 명칭 문제를 창원시에 제기하였다. "야구장은 진해로 이미 갔기 때문에 진해는 그정도 수준으로 하자", "명칭이나 청사는 구창원과 구마산 사이에 안배하는 게 상식과 순리에 맞다. 명칭이 창원이라면 청사를 마산으로 하든지, 청사를 (창원에) 유지할 거면 명칭은 재고해서 마산으로 바꿔야 한다."(이주영 국회의원) "창원이 명칭을 했으면..
진해지역 창원시의원 존재감이 없다. -야구경기 없는 야구장 유치로 자축하나- 창원시의회에서 청사문제해결을 위하여 마산,창원,진해를 대표하는 시의원 3명씩 참석하여 논의한 9인회의가 아무 소득없이 종료되었다. 단지 결론을 내린 결론은 통준위에서 합의한 4가지 사항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한다는 것 뿐이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을 대표해 9명의 의원이 후속조치를 논의한다고 하였다. 통준위에서 결정한 4가지 합의는 시명, 시청사신축소재지, 임시청사, 재정인센티브이다. 첫 번째, 통준위에서 결정한 시명은 창원시이지만, 다시 시명을 논의하게 되었다. 마산지역 시원들은 청사를 유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자, 이제는 시명을 마산시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에 진해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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