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통합 무효, 진해시 되찾기 시민연대를 출범하며- 2010년 7월 진해시민의 의사가 무시된 강제통합의 결과물인 통합창원시가 출범하였다. 이후 거리에는 진해라는 문구는 점차 사라지고 창원이란 문구가 도배되기 시작하였다. 통합창원시장 선거에도 진해출신은 눈에 띄지 않았고 규모가 큰 창원, 마산지역 출신의 후보들이 내놓는 공약만 들어야만 했다. 시청도 창원으로 가고 기타 공공기관도 창원으로 이전하여 상권의 붕괴를 가져왔다. 2011년이 되면서 공공요금도 인상되어 구창원시와 동일하게 지불하게 되었다. 또한 진해지역의 집값이 저평가 되어 창원시 수준의 집값이 되어야 한다며 여론몰이까지 하고 있고 그 결과로 주택가격이 폭등하여 서민의 한숨은 계속 늘어만 가고 있다. 이제 거리의 현수막 게시판을 보아도 진해지역의..
이래도 통합을 유지해야 하는가? -다수의 서민들을 위해서도 통합은 바로잡아야 한다- 요즘 통합창원시는 잘못된 통합이라고 하면서 세도시로의 분리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통합 후 좋은 것은 없고, 온통 갈등의 연속인 창원시이다. 효율은 모르겠고 불편한 것 뿐이며, 서민들은 더욱 어렵다는 것이다. 과연 통합이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을 증진시킬 수 있을까? 얼핏 들으면 그럴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 유럽연합에 가입한 국가 요즘 유럽경제가 위기라고 한다. 이명박 정부는 유럽의 방만한 복지재정 탓으로 원인을 돌리지만, 실상은 “역내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인 것이다. 이번 위기의 진원지인 남유럽은 큰 폭의 경상수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스페인은 국내총생산 대비 5%에 달하고, 그리..
갈등과 분열의 졸속통합을 강행한 이달곤을 고발한다. 3개 도시 지자체 통합이후 지역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면 참으로 개탄스럽다. 각각의 도시에서 윗선의 지시로 통합을 의결한 시의원들만으로 구성한 통합추진위의 활동을 보면 더욱 그렇다.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고 통합부터 한 후 조율한다며 지역 이기주의를 앞세워 서로 싸우는 모습 속에 행정 효율은 실종되고 선거운동에 이용하는가 하면 구청 5개 설치라는 비효율의 산물들만 양산하고 있다. 통합시 청사 문제로 각 지역마다 현수막이 도배되고 궐기 대회 등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통합된 것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오히려 지역의 갈등만 고조시키고 분열만 획책하는 느낌이 들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상황을 지역 국회의원과 통합을 의결한 시의원들이 청사문제를 슬기롭..
통합 창원시가 된 후 진해지역의 주택가격은 폭등하고, 이와 더불어 세입자들의 전월세값도 순식간에 두배가까이 올랐습니다. 통합창원시는 가진자들에게는 주택값 상승으로 많은 돈을 벌게 해 주었지만, 없는 자에게는 전월세값 폭등으로 빚만 늘려놨습니다. 통합과 더불어 얼마나 많은 서민들이 고통을 겪었는지 언론도 제대로 대변해주지 않았고, 시의원도 이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없었습니다. 물론 시의원들이 주택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국가가 해야할 일이라고 하면서 손을 놓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이 문제를 거론하면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에게 외면을 받을 염려때문에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는 것 같습니다. 희망진해사람들은 통합창원시 1주년때 기자회견을 통해..
진해주민들이 분리여론 가장 높게 나타나 - 진해지역 시의원들 진해주민 의사 또 무시하나 - 지난 22일 창원시의회에서는 마산시분리건의안이 압도적으로 가결되었다. 만약 이 결의안대로 진행된다면 진해가 포함된 창원시와 마산시로 분리되는 것이다. 2009년 말 마산,창원, 진해라는 3개의 도시가 통합하기로 결정났는 데, 분리는 3개에서 2개의 도시로 되는 것이다. 물론 마산시가 별도로 분리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도 아닐 것이다. 실제로 언론들도 보면 예전에는 3개시 분리가 현실성이 없다고 하는 부정적인 기사에서 최근에는 ‘미지수’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또한 마산시분리건의안이 가결되자 시민들도 전혀 불가능하게 보였던 3개시분리에 대한 희..
통합창원시, 잘못된 만남의 끝은 어디일까? - 약속과 신뢰는 없고, 정치적 술수만 판치는 도시- 진해, 창원, 마산시가 통합한지 2년 6개월이 되었다. 서로 다른 환경과 정서를 가진 도시가 통합을 의결하기까지는 100여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통합하면 도시경쟁력이 강화되어 더욱 살기좋은 도시가 될 거라며 집권여당 정치인과 지방의원들은 선전하였으나 주민투표로는 통합을 가결하기 어렵다보니 주민의 뜻은 묻지 않고, 국회의원의 하수인인 시의원을 압박하여 시의회 의결로 통합을 이루었다. 통합을 의회에서 가결한 후 통합에 찬성한 시의원들이 통합준비위원회를 꾸렸고, 명칭은 창원시로 하고, 청사 신축부지로는 진해 구 육대부지와 마산 종합운동장 터를 1순위로 정하고 2순위는 창원 39사단터로 정하였다. 이후 2010년 ..
박완수 시장은 구 창원시장인가? -창원시 청사 조례안 재의 않기로 하여 현청사를 확정- 통합창원시가 마산분리안 조례를 통과시키고, 창원시 청사를 현 청사로 확정하는 조례안이 통과하였다. 마산분리안 조례는 창원시의회에서 순조롭게 통과되었지만, 창원시청사를 현 청사로 확정하는 조례안은 마산지역 시의원들의 단상점거로 인해 정회를 거듭하다 창원시의회 의장이 창원지역 시의원들과 함께 의장석에 진입한 후 정족수 확인하지 않고 속개선언도 없이 의사봉이 아닌 손으로 두드려 통과시켜 법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지난 통합시 청사 1순위로 청사소재지를 결정하는 조례안에 있어서는 창원지역 의원들의 결사적인 반대에 부딪혀 좌절했지만, 자신의 지역으로 청사소재지를 결정하는 데는 의회법도 절차도 무시하면서 통과시키는 창원지역..
공공요금은 창원시, 교육은 진해시인가? 통합창원시를 광고하면서 행안부와 각종 연구기관은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인센티브 2,369억 원 등 통합 효과 9,989억 원, 생산 유발 1조1,913억8,200만 원, 고용 유발 1만 3,543명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들 하였다. 물론 현 창원시청 주변은 통합청사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나름대로 거두었을 것이다. 그러나 구청으로 축소된 지역은 상권의 공동화 현상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마이너스 경제효과를 느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12월 22일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 값을 구 창원시의 기준으로 맞춰 진해구민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이고 과연 창원시민으로 살아야 하는지 의구심마저 들고 있다...
진해도 창원시. 통합창원시에 맞는 학군 조정 추진하라. 마산, 창원, 진해가 하나로 통합하여 통합창원시가 되었다. 통합을 한다는 것은 각기 다른 세 도시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관공서, 공공기관 등이 통합되었고 진해에 있는 교육지원청이 사라지고 창원교육지원청 하나로 통합되었다. 그러나 외형적인 통합은 이루어졌지만 실질적인 통합에 있어서는 뭔가 석연치 않은 대목이 있다. 지역적으로 미묘한 문제에 있어서는 통합을 하지 않고 기존 그대로 추진한다는 것은 경남도교육청이 진정한 통합을 실현할 의지가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통합을 한다는 것은 청사나 공공기관만의 통합이 아닌 제도, 시스템 등 전반적인 것이 통합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제도나 시스템도 당연히 통합을 하는 것임에..
진해주민의 민심은 진해시 분리 -진해지역 시의원 진해분리 상정해야- ▲ 사진: 김종길 블로그 진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통합창원시에서 진해가 분리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였다. 22일 지난 민주통합당 진해지역 총선후보였던 김종길 회계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김종길 전 민주당 총선후보가 직접 한국인텔리서치에 16일에 의뢰하여 1일간 RDD(임의무작위전화걸기)방식, 만19세 이상 진해구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해시 재분리 찬반”과 “분리 찬성 이유”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응답자 724명중 진해분리 찬성이 53.8%, 반대가 36.6%로 나타났다. 또한 또한, 분리 찬성 응답자에게 물어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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