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회차 1인시위 (6:30-8:50) 2022년 9월 22일 이번주 화요일에 이어 두번째로 1인시위에 나섰습니다. 격일로 1인시위에 나서니 발목이 무척 아프고, 밤에 대리운전도 하다보니 체력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쉽게 지쳐서 그만 둘 것 같기도 해서 횟수 조절을 해애할 듯 합니다. '김건희 특검'이란 구호로 1인시위에 나섰더니 사람들의 관심도도 끌고 응원도 받아 힘도 나곤 합니다. 하지만 몇몇 차량이 욕설과 손가락질을 하고 갈 때는 저도 사람인지라 무척 마음이 상하곤 합니다. 그 숫자가 많지 않아서 다행이지, 많으면 상당한 스트레스로 올 것 같습니다. 대리운전을 하면서 어떤 손님이 저를 알아보더군요. 종종 알아보는 데, 알아보면 기분은 좋습니다. 그 분은 제가 피켓들고 있는 것..

-62차 1인시위 (6:25-:8:40) 2023.11.07 어느 대리운전기사가 자기 나름대로 콜이 없는 이유를 분석했다고 하네요. 직장인들이 주식, 특히 2차전지 주식에 많이 투자했고, 그 주식 값이 떨어져서 돈이 돌고 있지 않다고. 그러면서 창원의 공장들은 잘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내가 보기엔 그 대리기사는 윤석열 욕을 하기 싫어서 엉뚱한 데로 화살을 돌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창원에서 김해 내외동 가는 손님은 이런 말을 하네요. 중국의 수출길이 막혀서 공장들이 참으로 힘들다고 하면서 윤석열을 비판하더군요. 그러면서 자신들의 친구들이 7명 중 6명이 윤석열을 찍었는데, 지금은 투표를 잘못했다고 하면서 후회한다고 합니다. 어느 한 손님은 식당을 운영한다고 하는 데, 지금 손님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58차 1인시위 (6:30-8:45) 10월 10일- 야간에 대리운전을 하면서 만나는 손님들과 대화하다보면 윤석열에 대한 비토목소리가 매우 높다. 민심이 상당히 돌아섰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낮에 주변 사람들을 만나면 아직도 윤석열을 지지하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쉽게 말하면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낮에 동네에서 다니는 사람들의 온도차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밤에 만나는 사람들의 인구분포가 더 높기에 낮의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너무 지나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밤에 만나는 분들은 나와 이해관계가 전혀 없기 때문에 오히려 민심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확실히 중도층의 민심은 대다수 윤석열을 떠난 듯 싶다. 오늘은 가을 점퍼를 입고 1인시위에 나섰다...

제 4차 1인시위 (6:30-8:50) 9월 20일 2주넘게 지나서 1인시위를 시작합니다. 추석연휴가 중간에 있었고, 피켓구호를 바꾸다보니 4차 시위에 나오기까지 다소 시일이 걸렸습니다. '김건희를 특검하라' 와 '윤석열퇴진' 구호를 동시에 넣을려고도 생각해 보았지만, 아무래도 윤석열 퇴진은 시기상조라는 말도 있어 우선 ;김건희 특검'으로 피켓구호를 바쑤었습니다. 저도 좀 피켓구호에 대한 부담이 있었고, 욕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구호로 바꿨더니 이전보다 훨씬 더 관심을 보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확실히 쳐다보고 가는 차량도 많아졌고, 응원하는 차량도 많다보니 나름대로 자신감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이따금씩 손가락질 욕설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욕을 많이 먹으면..

- 3회차 9월 1일 1인시위 (6:30-8:45) 지난번 아침이 다소 추워서 오늘은 긴팔에 가을점퍼를 입고 나왔다. 그런데 오늘은 바람도 없고 별로 춥지도 않다. 참 날씨 맞추기가 쉽지 않다. 6시 30분쯤에는 비올것 같지 않았는데, 8시40분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8시 45분에 오늘 1인시위를 마쳤다. 다행히 비가 1인시위를 끝날 때 쯤에 왔다. 후쿠시마 원전요염수 방류 계획에 반대하는 피켓문구를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지만, 지나다니는 차량이 별 반응이 없다. 아마도 무슨 얘기인지도 발 모르는 것 같고, 일본 오염수 방류하는 것도 아닌데 선제적으로 하다보니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모습이다. 아무래도 피켓문구를 바꾸어야 할 같다. 애초 1인시위 시작할 때에는 처음부터 김건희 특검이나 윤석열 퇴진 족..

- 61차 1인시위 (6;25-8:20) 2023.10.30 요즘 부쩍 1인시위를 언제까지 할 생각이냐는 질문을 종종 받는다. 글쎄 나도 답을 제대로 못하겠다. 하다보니 14개월이 흘렀다. 나 또한 퇴로를 찾아야 하는 생각이 들곤 하지만 쉽지 않다. 이제 월요일에 당연히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가끔씩 100미터 전부터 내가 서 있을 줄 알고 깜빡이를 켜고 오는 차량도 있다. 이렇게 된 거 윤석열을 끌어내릴때까지 해야할 것 같다. 하지만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어 다소 답답한 건 사실이다. 언젠가는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1인시위에 나섰다. 오늘 1인시위 중에는 다소 변수가 생겼다. 8시 15분경에 갑자기 사고가 난것도 아닌데 차들이 정지해 있는 것이다. 뒤를 쳐다보니 한 차량이..

-2차 1인시위 (6:30-8:45) - 2022.9.1 두번째 1인시위를 나왔다. 어색하기도 하고 생뚱맞기도 하고 좀 창피하기도 한 것 같다. 피켓들고 가면서 누가 볼까 의식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용기를 내고 다시 안민터널 앞에 서 있었다. 예전에 선거운동을 여기에서 했기 때문에 많이 알아볼 줄 알았는데, 희망사항일 뿐이었다. 사람들은 두달여만에 벌써 다 잊은 듯 하다. 예전에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던 차들도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선거운동 할 때는 발판위에 올라가서 했고, 지금은 발판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헐씬 힘들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시간도 참 길게만 느껴진다. 목표가 분명했던 선거운동과 지금은 분병치 않다보니 더욱 그런 것 같다. 9월 첫날부터 시위로 시작한다. 벌써 아침날씨가 지난번과는 사뭇..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더 자고 싶어 나가지 말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 생각도 잠시 뿐, 대충 씻고 나갔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옷차림은 약간 가볍게 하다보니 추울까봐 걱정도 되지만 다행히 그리 춥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나가보니 컴컴하더군요. 1주가 다르게 날이 밝는 시간에 더 느려진다는 것을 체감하였습니다. 보통 1시간이 지나면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고 2시간쯤 되면 발이 아파오는 데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익숙해져서 견딜만 합니다. 어떤분이 이젠 안티는 줄고 팬은 늘어나지 않느냐고 합니다. 지금도 가끔 한두명이 손가락질과 욕설을 하는 분들도 있지만, 올초에 비하면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대시 엄지척하고 가는 차량이 늘어났더군요. 욕하는 것을 포기한 건지, 아니면 이제 저의..

또 떨어졌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 밖에 없다. 그렇지만 허전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매일 떨어진 것에 대한 변명 낙담 회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무언가를 해야겠지만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래고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기장 간단히 할 수 있는 일은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가는 일이었다. 날씨가 더워 잠시 더위가 수그러지기를 기다렸다, 선관위에 가서 혹여가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지고 문의했더. 당초에는 피켓에 내 이름을 넣을 생각은 없었는데, 선관위에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대답하면서 실명을 넣기로 하였더. 이제 문구를 무엇으로 할지 고민하였다. 곧장 윤석열을 끌너내리는 문구로 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취임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기에 오히려 비난만 더 많을 것 같은..
오늘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전쟁반대연습 중단하고, 북미평화협정을 체결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하였습니다. 미국, 일본 위한 사드배치, 절대안돼 사드가 북한용? MD 중국 겨냥한 것 안보를 위해서라고? MD, 미국, 일본의 전초기지로 안보위협 자초 국익을 위해서라고? 한중관계 파탄으로 경제타격 중단하라, 키리졸브, 한미군사연습 전쟁연습 이제 그만, 북한도 핵실험 그만 재개하라, 남북/북미대화 6자회담 북미/남북대결의 악순환을 끝내고 한반도 비핵화, 평화협정 체결로 통일을 이루어야 합니다. 마창진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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