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진해 구,육대부지에 야구장 선정 논란 2013년 1월 30일에 창원시는 신축야구장을 진해 구,육대부지에 짓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진해, 구 육대부지는 접근성이 떨어지다보니 KBO와 NC야구단, 야구계에서 강력하게 반발하던 곳이었습니다. 2011년 “창원야구장 신규전립에 대한 용역결과”를 보면 진해 구, 육대부지는 전체 34개 후보지 가운데 1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사실상 낙제인 것과 다름없는 데, 그 이유로는 접근성과 경제성, 행정절차기간과 제약성에서 취약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창원시는 2013년 용역에서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어 진해 구, 육대부지를 새야구장 위치로 선정한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 순순한 스포츠가 정치논리에 의해 좌우되었다는 비판이 일게 된 것입니다. 창원시가..
여론·칼럼[발언대]진해와 야구장을 거래하지 말라데스크승인 2013.04.16 조광호 희망진해사람들대표 | webmaster@idomin.com 2011년 말 신축구장 타당성 평가에 참여했던 동명대 전용배 교수는 모 방송의 TV 토론에 나와서 이런 말을 하였다. "야구장은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여 가장 적합한 곳에 신축해야 하며, 창원시가 진정으로 균형발전을 원한다면 청사를 진해로 이전하는 것이 맞다"고 하였다. 전 교수는 야구장이 진해에 온다고 해서 진해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프로야구 경기가 거의 없는 깡통야구장이 되어 애물단지 하나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동안 진해지역의 시의원들과 국회의원은 틈만 나면 야구장이라도 유치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청사를 유치하기 위하여 국방부와..
말, 말, 말-여당은 위치로 야당은 원위치로 지난 주에 마산에서는 여러 가지 행사가 있었다. 그리고 행사가 끝난 후 뒷풀이 시간에 많은 말이 오갔다. 아마도 이 때 오간 말은 마산지역의 민심을 약간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여겨 오간 말들을 정리해 보았다. 통합 창원시가 되면 복지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구청의 담당공무원이 너무 자주 교체된다는 것이다. 좀 알만하면 교체되다보니 교체시마다 일일이 설명할려니 매우 힘들다고 토로하였다. 그리고 예전의 3개시로 있을 때에는 어려우면 시장을 직접 독대하여 애로점을 털어놓고 해결책을 찾았지만, 이제는 시장 만나기가 너무 힘들다는 점도 털어놨다. 또한 3개지역에 똑같이 배분하다보니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이 어렵다는 점도 ..
진해주민들이 분리여론 가장 높게 나타나 - 진해지역 시의원들 진해주민 의사 또 무시하나 - 지난 22일 창원시의회에서는 마산시분리건의안이 압도적으로 가결되었다. 만약 이 결의안대로 진행된다면 진해가 포함된 창원시와 마산시로 분리되는 것이다. 2009년 말 마산,창원, 진해라는 3개의 도시가 통합하기로 결정났는 데, 분리는 3개에서 2개의 도시로 되는 것이다. 물론 마산시가 별도로 분리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도 아닐 것이다. 실제로 언론들도 보면 예전에는 3개시 분리가 현실성이 없다고 하는 부정적인 기사에서 최근에는 ‘미지수’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또한 마산시분리건의안이 가결되자 시민들도 전혀 불가능하게 보였던 3개시분리에 대한 희..
마산, 창원, 진해의 통합된지 4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중앙정부와 국회의원, 그리고 지방의 시의원들과 지역의 토호세력, 관변단체들이 일군 강제통합이었습니다. 2009년 이명박 전대통령의 8.15경축사에서 행정구역 통합을 언급하자 당시 한나라당은 마산,창원,진해의 통합을 불과 4개월만에 일사천리로 시,도의회 의결을 마쳤습니다. 과거 이명박 전대통령의 실정으로 말미암아 국민들은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4대강사업으로 인하여 앞으로 국민들이 감수해야 할 국가적 손실은 막대할 것이고, 이명박 정부의 자율통합 실적의 희생양이 되었던 마산, 창원, 진해의 강제통합으로 인해 통합 창원시민들이 감당해야 할 피해는 계속적으로 지속될 것입니다. 잘못된 국가정책은 정부의 독단적인 추진만으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잘못..
오늘 신문을 열어보니 진해지역문제가 아구 크게 부각되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구장이 진해로 올 것 같지 않으니 이제 분리를 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진해발전추진위원회가 과연 진해시 분리라는 말을 사용할 자격이 있는지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진해발전추진위원회는 6개 관변단체를 포함하여 재향군인회, 해병전우회,중앙시장상인회,서부활성화추진위원회등 20여 단체가 참여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들 단체의 면면을 보면 2009년 행정구역통합추진위원회가 상당히 비슷한 유형의 단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2009년 통합을 해야한다고 만들어진 단체가 행정통합추진위원회이고, 그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48번은 YWCW입니다. 참고로 진해는 YMCA가 없습니다. 총 52명으로 행정통..
진해야구장 신축하긴 하는 것인가? -국방부 대체관사 완공 전에 소유권 이전 불가- 국방부와 창원시의 입장이 서로 달라 창원시가 야구장을 2016년 3월까지는 신축이 불가할 것으로 내다보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의하면 KBO는 국방부에 질의를 하였는 데, 국방부에서는 대체관사 준공이 확인되기 전에는 소유권을 이전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하였다. 국방부 역사상 사전 소유권을 인정한 사례는 위례신도시의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서민주거안정과 부동산투기억제를 위한 국책사업이었기에 국무총리가 결제한 예외적인 경우라는 것이다, 즉, 국민과 사회전체의 공적인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매우 예외적인 경우에 국무총리의 결재 후 사전소유권이 이전된다는 것이다. 국방부에서 이러한 원칙을 세우는 것은 어느 특정한 지..
진해주민의 민심은 진해시 분리 -진해지역 시의원 진해분리 상정해야- ▲ 사진: 김종길 블로그 진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통합창원시에서 진해가 분리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였다. 22일 지난 민주통합당 진해지역 총선후보였던 김종길 회계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김종길 전 민주당 총선후보가 직접 한국인텔리서치에 16일에 의뢰하여 1일간 RDD(임의무작위전화걸기)방식, 만19세 이상 진해구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해시 재분리 찬반”과 “분리 찬성 이유”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응답자 724명중 진해분리 찬성이 53.8%, 반대가 36.6%로 나타났다. 또한 또한, 분리 찬성 응답자에게 물어본 “분..
마산분리 탄력받는데 진해는 어쩌나 -이주영 국회의원 새누리당 국회의원 60명 서명받아- 이주영 국회의원(마산합포)의 마산분리법안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당초 마산분리안이 창원시의회에서 가결되었을 때만에도 실현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주영 국회의원이 전면에 나서자 마산분리가 실현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주영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69표를 얻어 77표를 얻은 친박의 최경환 후보에게 불과 8표차로 패배했다. 이 후 이주영 국회의원은 마산분리법률안을 발의하기 위하여 발의안에 국회의원의 서명을 받았으며 21일 현재 60명정도가 서명에 동참하였다고 하였다.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152명 중에 60명이 마산분리안 법률에 서명했다면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40%가량이 동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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