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자회견서 인구반등, 경제 V턴, 시민일상 플러스 3대 역점시정 밝혀 - 혁신적 인구정책 ‘결혼드림론’ 도입, 기업유치 2520+ 프로젝트, 일자리 2만개와 투지유치 4조원 창출 - 4불(不) 혁신, 우리동네 한걸음 더(The) 프로젝트 등 시민일상 변화 위한 새로운 정책 돋보여 - 2022년 창원특례시 성공적 출범 위해, 올 한해 특화된 권한 확보에도 총력 - 허 시장 “시민과 함께 만든 특례시를 지렛대 삼아, 새로운 미래 10년을 견실하게 설계할 것” “2021년, 104만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만든 창원특례시를 지렛대 삼아 인구반등, 경제V-턴, 일상 플러스를 이루는 새로운 미래 10년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7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
요즘은 머리가 살짝 아파도 내가 코로나 걸린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앞서게 됩니다. 코로나 걸리는 것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나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입히기 때문입니다. 직장인들은 코로나에 걸리면 직장이 하루,이틀 폐쇄되고 전 직원이 검사를 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직장에 커다란 피해를 주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직장에 계속 다니기도 쉬운 상황이 아니라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소규모 노인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내가 코로나에 걸려 전체로 옮긴다면 코흐트 격리가 될 것이고, 이후에는 아마도 노인공동생활가정이 문을 닫는 수순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코로나란 병보다는 이후에 발생할 경제적 타격이 더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코로나에 더 예민해질 수..
요즘 날씨가 몹시 추워졌습니다. 이제 밤거리를 돌아다닐 대는 많은 옷을 입고 다녀야 할 정도이니까요. 어느덧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한 지 2주가 지났습니다. 2주동안의 밤거리의 모습은 썰렁함 그 자체였습니다. 처음 1주간이 가장 썰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더니 한주가 지나면서 약간씩 식당에 사람들이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원정가서 술먹는다는 말을 느낄 수 있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12월 초에 창원시는 2단계인데, 김해시는 1단계였습니다. 이 당시에 장유의 술집은 호황이었습니다. 창원에는 대리운전을 부르는 콜이 없는 데, 장유에서는 넘쳐났으니까요. 창원에서는 9시까지 밖에 술을 먹을 수가 없어서 장유까지 가서 원정 술을 먹고 온다고 손님들이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접어들면서 대리기..
앞으로 진해구의 도로에서도 제한속도가 시속 60km로 하향 조정된다. 그동안 진해구의 도로망을 보면 제한속도가 산업도로의 경우에는 제한속도가 70km이었지만 10km 낮춰진 것이다. 아직 차량이나 휴대폰 앱의 네비게이션에 업데이트 되지 않은 상황이라 시속 70km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진해 뿐만 아니라 창원시 전역으로 확대되었고, 김해지역도 70km에서 60km로 하향된 경우가 많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창원시는 사람중심의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따라 이달부터 시내 일반도로 등 제한속도를 60km/h이하로 전면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까지 시내 간선도로 등 제한속도 하향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치고 시내버스, 택시 등 교통관계자 설명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쳤으며, 관할 경..
저녁 6시가 조금 넘어 오늘도 밤일을 하러 거리로 나가 보았다. 나가봤자 1-2콜이나 탈 수 있을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주변에서는 나가지 말라고도 하였지만, 어찌 돌아가는지 볼 겸 나가 보았다. 에상대로 거리는 한산 하였다. 음식점에는 손님이 아예 없거나 한두 테이블이 전부였다. 가게 유지비도 나오기 어려울 것 같았다. 이동에서 151번을 타고 상남동으로 향해 출발했다. 평상시에는 경화시장부터 안민터널까지 밀려 신호를 몇 번 받아야 하는데, 차량이 없다보니 한번에 통과하였다. 퇴근시간인데도 차량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버스를 타고 상남동 근처에 가고 있는 데 시청옆 농협주차장에서 콜이 떠서 바로 캐치하여 시청에서 내렸다. 그리고 손님을 태워 감계로 갔다. 감계의 식당가에 ..
( 사진 : 창원시) 밤거리는 반짝반짝 빛나지만 거리에는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음식점을 보면 한,두테이블 밖에 손님이 없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말 그대로 도시가 잠자고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상남동에 가도 젊은 층이나 좀 돌아다닐 뿐 직장인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은 자영업자들에게는 매우 어두운 공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주 대리운전 성적표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루 3콜을 타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더구나 카카오 대리운전은 저가로 대리서비스 단가로 공급하니 가격 또한 예전에 비해 크게 낮아졌습니다. 콜도 적어지고, 가격도 저가이니 대리기사들도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카카오도 똑같다는 원망섞인 대리기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
창원의 대표적인 상업지구는 상남동이다. 하지만 상남동 상업지구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호객행위(삐끼)가 성행한 곳이기도 하다. 상남동 상업지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맞이하는 사람이 바로 삐끼들이기 때문이다. 보통 남성들이 한마음 병원에서 상남시장 분수대로 걸어가다보면 5-6명쯤 호객꾼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남성들에게 다가와 “ 찾는 데 있으세요, 노래방이나 맛사지 찾으세요. 등” 다양한 말을 건네며 다가온다. 약간의 반응만 보인다거나 자기들이 판단할 때 가능성이 있다 보이면 계속 쫓아다니며 말을 건네곤 한다. 호객꾼들의 연령대도 다양하다.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부터 시작하여 60대에 이르며, 여성들도 간간이 눈에 뛴다. 어떤 호객꾼들은 5년이상 계속 보이고 있고, 새로 보이는 호객꾼들도 있다. ..
새벽 1시가 넘어가면 걸어서 집에 가는 젊은 청년들, 대리기사 등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들의 퇴근 시간은 새벽 1시 이후이고, 택시비가 부담되어 걸어서 퇴근하는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는 저소득층 노동자들이다. 이들의 가장 큰 불만은 새벽 1시부터 4시사이에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누비자만 이용할 수 있다면 30분이상 걸어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즉, 창원시는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이용을 장려하고 있지만, 진정으로 생계를 위해, 학비를 마련하기 위한 사람들에게는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서울시의 공영자전거 ‘따릉이“는 24시간 이용가능한 데, 창원시의 ”누비자“는 택시 할증시간인 1시에서 4시 사이에는 이용을 할 수 없다. 이는 창원시가 심야시간대의 ..
17일 창원시의회가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이 결의안이 통과되기 전에 송순호 의원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를 장거리 미사일이라고 규정하는 것에 문제제기를 하였고, 정쌍학 시의원은 북한이 쏜 것은 장거리 미사일이 아니라 인공위성이라는 설이 있으나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반박하였다고 합니다. 송순호 시의원은 결의안 내용에 이견이 있을 수 있으니 보류해야 한다고 하면서 보류동의안을 제출했으나 재적 42명 중 찬성 21명 반대 20명 기권1명으로 찬성의견이 과반을 넘지 않아 부결되었습니다. 결국 위성로켓 발사를 장거리미사일 발사로 규탄하는 결의안이 찬성 25, 반대 16, 기권1로 통과되었습니다. 여기서 정쌍학 시의원이 얼마나 무식한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북한이 쏜 것이..
안철수 국회의원과 이준석 새누리당 전비대위원이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노원병 지역은 비교적 야권세가 강한 지역으로, 노회찬 전 국회의원이 당선되었고,삼성떡검 사건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나와 의원직을 상실한 지역입니다. 이후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의원이 출마하여 당선된 곳이기도 합니다. 안철수 국회의원이 노원병을 출마할 시 안정적인 곳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비판이 많았으며, 이 때 노회찬 국회의원이 부인인 김지선 후보가 정의당 후보로 나와 지역구 세습에 대한 비판도 있었습니다. 이후 노회찬 전 국회의원은 사면을 받게 되어 2016년 총선에는 국회의원에 출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정의당 사정으로 보아서는 지난 총선과 같이 야권연대를 조건으로 몇몇 지역구를 야권단일후보로 양보를 받지 않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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