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여론·칼럼 > 3.15광장 여론·칼럼[발언대]'경남도민일보는 마산의 테두리에서 벗어나라'데스크승인 2012.03.12 조광호 강제통합무효·진해시되찾기시민연대 상임대표 | webmaster@idomin.com 약한자의 힘이 되겠다던 경남도민일보가 다분히 지역주의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그동안 청사문제 기사를 보면 통합 1순위를 강조하면서 1순위를 지키라는 논조가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진해시되찾기 문제는 한낱 정치구호에 불과하다는 뉘앙스로 일축하거나 제대로 된 보도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본사가 있는 지역이 마산이고 독자가 마산에 가장 많다 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불만이 있어도 일절 경남도민일보의 논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3월 9..
홈 > 뉴스 > 여론·칼럼 > 3.15광장 여론·칼럼[발언대] '진해시 찾기 운동' 이제 시작해야 한다데스크승인 2011.02.17 조광호 공동대표 | webmaster@idomin.com 통합 전부터 우려했던 부분이 현실로 드러났다. 비슷한 규모의 2개 도시인 마산과 창원의 싸움 속에 진해가 소외될 것이란 염려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도시명은 창원, 청사는 마산으로 정치적 당사자들이 모여 합의한 사안이며, 그 정치적 당사자는 시·도의원도 포함되는 것으로 인터뷰에서 발언을 하였다. 또한, 이것은 구체적으로 거론만 되지 않았을 뿐이지 일부 기자는 이전부터 모 의원에게서 들어 알고 있었던 사안이라고 하였다. 결국, 통합추진위원회도 거짓이요, 진해에서 육대 터에 청사를 유치한다는 김학송 국회의원을 비롯한 한..
말, 말, 말-여당은 위치로 야당은 원위치로 지난 주에 마산에서는 여러 가지 행사가 있었다. 그리고 행사가 끝난 후 뒷풀이 시간에 많은 말이 오갔다. 아마도 이 때 오간 말은 마산지역의 민심을 약간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여겨 오간 말들을 정리해 보았다. 통합 창원시가 되면 복지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구청의 담당공무원이 너무 자주 교체된다는 것이다. 좀 알만하면 교체되다보니 교체시마다 일일이 설명할려니 매우 힘들다고 토로하였다. 그리고 예전의 3개시로 있을 때에는 어려우면 시장을 직접 독대하여 애로점을 털어놓고 해결책을 찾았지만, 이제는 시장 만나기가 너무 힘들다는 점도 털어놨다. 또한 3개지역에 똑같이 배분하다보니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이 어렵다는 점도 ..
진해시 되찾기 지역총선의 최대 이슈 ▲ 강제통합무효진해시되찾기시민연대가 강제통합세력 심판하여 진해시를 되찾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진해지역의 요동을 치고 있다. 통합으로 인한 지역경기 쇠퇴, 부동산가격 상승, 지역소외감 등으로 말미암아 전통적인 한나라당 지지층의 민심이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통합은 이명박정부하에서 김학송국회의원과 한나라당의 시의원들이 주민의사를 무시하고 시의회에서 의결하여, 진해주민들은 스스로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통합되었다. 바로 이 부분이 진해시민들을 분노케하는 것이다. 즉 시의원들에게 지방자치잔체의 통폐합에 대한 권한을 위임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통폐합은 주민이 결정해야 할 문제를 일부 정치인들이 했고 그 결과 지금 진해는 살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
보 도 자 료 - 민주노동당 창원시당의 황당한 시민투표 발언에 대한 입장 지난 11월 4일 창원시의회는 긴장감이 감돌면서 3개시 분리안과 청사조기 확정안을 의결하였다. 한마디로 자율동합으로 위장한 강제통합의 부작용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해결책이 나오지만 대부분 원론적인 수준에 불과할 뿐 뚜렷한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사문제만 들여다보아도 각 지역간의 감정은 쉽게 정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7일 민주노동당 창원시당의 기자회견의 내용은 참으로 실망스러운 내용뿐이었다. 그것은 청사소재지를 시민투표로 결정하자는 것이다. 과연 이러한 말이 어찌 민주노동당의 기자회견에서 나올 수 있는지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시민투표로 결정하자는 발언은 구창..
이미 오래 전부터 예측되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마산의 가포신항 문제를 두고 하는 이야깁니다. 양심적인 학자와 전문가, 시민단체에서 가포신항의 경제성 문제는 일찍부터 제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업자와 국토해양부 관료 그리고 옛 마산시의 행정을 책임졌던 분들이 아무 문제가 없다며 뭉개고 넘어갔던 일입니다. 토론회, 간담회 수도 없이 많이 했습니다. 기자회견, 성명서 말할 것도 없고 시청, 국회에 까지 적잖게 뛰어 다녔습니다, 지난 십수년, 가포신항과 해양신도시를 막거나 변경시키기 위해 참 많이도 다녔고 몇해 전에는 해양신도시조정위원회의 책임을 맡아 고민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가포신항은 아래 사진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예견되었다고는 하지만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한심합니다. 이 일 추진했던 사람..
청사 위치는 진해와 마산으로 결정되어야 - 창원시는 술수를 중단하고 의회는 통준위 1순위로 결정하라- 연일 창원시 청사위치를 결정하는 문제로 지역이 들끊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마산 YMCA에서 창원시는 청사위치를 결정하는 여론조사를 중단하고, 통준위에서 결정한 마산과 진해라는 1순위안에서 결정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에 그동안 잠잠하던 진해지역의 시민단체들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17일 창원시청에서는 희망진해사람들, 진해여성의전화, 진해시민포럼의 주관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통합할 당시 통준위에서 합의한 1순위인 진해와 마산에서 청사를 결정하라는 것이다. 이들은 1순위와 2순위는 엄연한 차이가 있고, 1순위가 불가할 때 2순위를 검토하는 것이 기본적인 상식인데, 창원시와 일부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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