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전세값 상승률 전국 최고', '양재종의 쓴소리', '

'진해구.....전세값 상승률 전국 최고', '양재종의 쓴소리', '

 

올해 전국 전세가격 상승률이 지난 2001년 이후 10년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 16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주택전세가격 종합 전월대비 증감률`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1월간 전국 주택(아파트·단독·연립)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12.2%로 2001년 16.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국 146개 시·군·구에서 모두 전셋값이 오른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구가 24.3%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010년도 집값 상승률 전국 수위를 달린 곳도 진해다. 마창진 통합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진해는 집값 상승률이 거의 미미했는데 지난해 상반기에만 전세가가 5.1%나 올랐었다.

올해 24.3%, 지난해 상반기 5.1%, 그럼 지난해 하반기 상승분까지 더하면 그럼 총 얼마나 올랐을까? 40% 아니면50%....40%나 50%나 서민의 신분으로 감당못하기 매한가지다.

집값, 전세값 상승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진해의 경우에는 통합의 기대심리 때문에 폭등까지 갔다고 한다. 진해주민 중 집없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통합창원시민으로써 살아가는 댓가가 너무나 가혹하고 혹독하다!

 삽입구 : 진해는 비명중....한쪽은 치솟는 집값으로, 또 한쪽은 치솟는 전세값으로

'진해시! 이성을 가지고 사고를 좀 해보십시요', '양재종의 쓴소리', '

진해시! 이성을 가지고 사고를 좀 해보십시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걸쳐 진해항(행암만)일원 바닷속 퇴적오염물질을 
준설하는 사업을 세웠다가 도중 준설사업이 국가사업으로 변경되고 
준설토 해양투기금지 방침이 있어 진해항 퇴적오염물질 준설사업은 중단되었습니다.
이 준설사업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사업의 배경입니다.
진해항(행암만)일원 바닷속이 썩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준설사업이 계획된 겁니다.
현재 사업은 중단되었습니다. 첫삽도 뜨기전에 중단되었습니다. 
바닷속은 썩어 있습니다. 자연정화 외에는 닦히 방법도 없습니다.
국가는 진해만 수질을 3등급으로 분류하였고 3등급은 해양레저사업이 불가능한 수질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2008년도에는 사이언스에서 진해만은 ''죽음의 바다''로 지정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썩은 수질의 진해항(진해만, 행암만)에서 진해시는 해양레저관광사업을 합니다.
진해루앞 썩은 물에 물놀이 시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펀보트합니다. 윈드셔핑합니다. 요트합니다.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시민들이 퇴적오염물질 위에서, 3급수 위에서, 죽음의 바다에서 자신들이 물놀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나 있을까?....이건 범죄입니다.
깨끗한 수질은 해양레저관광사업의 자격요건입니다. 능력요건이 충족되어도 자격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능력요건은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진해시가 추진한 해양레저관광사업은 의미없는 일입니다. 부서의 존재 의미조차 없습니다.
진해소멸어업인들은 ''저 바닷물에 손 담구면 3일간 손에 썩은내 빼인다"고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진해시는 진해만이 청정수역이라고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3등급이 청정수역일 수 없습니다. 거짓말 하지 마십시요. 
소쿠리섬 수질보고서 엉터리 만든 거 다 알고 있습니다. 거짓말 하지 마십시요.

시 관계자의 최근 발언입니다.“전국 최고의 시설을 보유하고 온화한 기후 등으로 해양레저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천혜의 자연 환경을 적극 활용해 해양레저 관광휴양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해양레포츠 스쿨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줄 것”.....3급수 수질을 가진 진해만을 가지고 최적의 조건의 갖춘 천혜의 자연환경이라 합니다. 이런 발언은 미치지 않고서야 나올 수 없는 발언입니다.

진해시!

이성을 가지고 사고를 좀 해보십시요. 시민을 그만 속이십시요. 시민의 혈세 수백 수천이 바다속에 수장되게 생겼습니다. 시운학부 꼴 나게 생겼습니다.
진해시가 손댄 사업중에서 잘한 사업이 없었다는 것이 해양레저관광사업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이제 곧 진해시 없어집니다. 해양레저관광사업 이거 하나라도 바로 수정해야 합니다. 
시운학부야 진해시 통제 밖에 있지만 해양레저관광사업은 진해시 통제 내에 있습니다. 큰 일 하고 떠나십시요. 이거 하나로 지난 온갖 실정 다 상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