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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2시 상남동 분수광장의 모습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중인 창원시는 밤10시가 이후가 되면 식당 등의 영업제한으로 대부분 도심이 썰렁하다. 하지만 이런 현상의 예외지역도 존재한다.

 

1일밤 상남동에 가 보니 밤 12시가 되어도 사람들의 발길이 북적였다. 곳곳에 노래방 등의 호객행위(삐끼)를 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상남동 분수광장에 가면 과연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길거리에서 노래를 하는 길거리 버스킹 모습도 보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분수광장에서 삼삼오오 모여 술판을 벌이는 모습도 보였다. 코로나 이전에도 밤 12시에 상남동 분수광장에는 이정도 인파가 모이지 않았다.

 

밤 10시에 모일 곳이 없다보니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모여 2차를 하고 있는 것이다. 불금이 코로나로 인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상남동 분수광장에는 불금이라는 말이 통용되는 것처럼 보였다. 저렇게 몰려 있으면 방역이 제대로 될 수 있으리 의문이기도 하고, 자칫 코로나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지는 않을 지 우려스런 상황이다.

상남동 금요일은 불금이 적용되는 듯 > 뉴스 | 진해신문 (xn--z92b13lg5f73m.com)

 

상남동 금요일은 불금이 적용되는 듯

밤12시 상남동 분수광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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