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시간에 TV를 보니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당을 선언했다는 보도로 가득찼습니다. 그동안 저는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가 과연 무공천을 실행할지에 관심을 두고 있었는 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합당선언까지 나와 어리둥절 하였습니다. 오늘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의 공동선언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기초단테 무공천과 대선관련 특검 등을 매기로 하여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새누리당으로서는 가장 큰 악재를 만난 셈이고, 민주당이나 새정치연합은 반전의 카드를 얻은 셈입니다.사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갈수록 야권이 불리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3자대결은 야권의 필패로 여겨졌고, 더구나 새누리당에서 대형 인물들은 차출하여 경선 흥행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최악의 사태에 직면할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만약 3..
오늘 새정치연합의 안철수 의원은 기초선거에 정당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안철수 의원의 이러한 발표는 민주당을 당혹케 하였다는 보도가 나오더군요. 왜냐하면 민주당은 대규모 탈당 등을 염려하여 정당공천 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안철수 의원의 기습적인 발표로 인해 민주당은 다소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전당원투표로 기초선거 공천폐지를 결정하였는데, 이를 번복하는 것도 부담이며, 만약에 민주당도 공천을 한다면 겉으로는 공천을 반대하지만 속으로 공천하기를 바란다는 국민들의 의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러기에 민주당도 무공천하여 새누리당과 차별화를 이루어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그동안 계속 제기되어 왔던 것입니다. 사실 공천을 폐지하면 새정치연합보다는 민주당이..
지방의원 정당공천제 폐지해야 -주민무시한 진해, 마산, 창원 통합도 정당공천제의 폐해- 지방의원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안철수 후보로부터 제기되었다. 안철수 후보는 8일 대구대 강연에서 정당 공천개혁을 정치혁신의 핵심과제로 주문했다. 안철수 후보는 “아무리 사명감 있고 똑똑한 분도 정치를 하면 국민보다 일부 공천권을 가진 분들을 바라보니 민의에 반하는 행동이 나온다”면서 “다음번 국회의원 선거는 너무 많이 남았고, (2014년) 지방선거가 있으니 정당들이 최소한 시ㆍ군ㆍ구의회 정당공천은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문에 민주통합당은 곤혹스러운 처지이다. 지방의원 정당공천제를 페지하는데 동의하기도 어렵고 자칫 반대하면 오히려 구체제를 유지하는 구세력으로 자리매김할 까 우려하는 분위기이..
오늘 창원 YMCA에서 시민후보 선정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침내 시민이 선정한 좋은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제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여러 애로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정당에 들어갈 것을 종용하는 말도 수없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정당에 들어간다는 것은 제 소신과는 전혀 다른 행동이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저는 꾸준하게 기초단체의 정당공천을 반대해 왔고, 지금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정당에 소속되면 당론과 공천에 당연히 종속될 수 밖에 없고, 그렇다보면 중앙정치 논리에 지방이 놀아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외국의 경우처럼 지역정당이 허용된다면 지역의 현안을 다루는 정당에는 가입할 수 있을지 몰라도 중앙정치 논리에 지방이 귀속되는 것은 결코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책임정치라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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