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담화, 자화자찬, 강요, 비판,,

1, 북핵 대응관련해서는 제재의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도 강력히 대응한다고 큰소리만.

   

- 미국과 UN안보리 제재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과 한미연합전력으로 북의 무력의지를 무력화한다고 하였지만 이 대책은 이미 지난 수년동안 해온 대책이지만 북의 핵개발을 막는 데는 실패한 정책이었습니다. 뻔한 얘기를 담화에 담아 매번 반복하는 것에 대해 제대로 된 북핵 연구를 하는지 의문입니다.

 

 - 중국이 안보리 상임국으로서의 필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 (중국이 북한제재에 동참한다면 북한 체제의 유지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이제까지 북한 제재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북한의 존재로 미국의 동북아 진출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자신의 코앞에 놓이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중국이 동참할 까요. 아마 중고생들도 중국이 동참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 데, 박대통령은 믿는다고 하니 순진한 것인지, 상황파악을 못하는 것인지 갈피를 잡지 못하겠습니다.

  - 사드 배치 검토 ( 중국의 비협조와 경계심으로 이루어지고, 이것이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면 한국 경제는 엄청난 타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의 이 말로 미국의 군수업체와 정치권은 사드배치를 한국돈으로 한국에 배치하여 비용없이 중국견제하는 무기를 도입할 계기를 만들어 줄 우려가 높습니다. 한국은 미국 안보를 위해 자원하여 무기를 도입해 주는 셈이 될 것입니다.)

 2. 한일 위안부 협상에서 최상의 노력을 하여 최상의 것을 얻어냈다. ( 한국 국민들은 압도적으로 한일 위안부 협상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왜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지 먼저 성찰해야 하는 데, 정부에서 최상의 성과를 냈다는 것을 국민들이 인정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할 뿐입니다.)

 3. 쟁점처리 지연, 누리과정, 위안부협상, 청년수당, 국정교과서에서는 남탓만 하며 

   전방위적으로 비판.

  

-정부는 열심히 하는 데 국회는 개인정치만 몰두, “‘진실한 사람’은 진정으로 국민을 생각하고 나라를 걱

정하는 사람이라는 뜻이지 그   외에 다른 뜻은 없다”며 “그런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야 국회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겠느냐, 국회도 사람이 하는 것. “20대 국회는   적어도 19대 국회보다 나아야 한다)

 

 

-아이들을 볼모로 잡고 사실을 왜곡하면서 정치적 공격수단으로 삼고 있다.(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은 2012년 대선에서 새누리당은 '국민행복 10대 공약'의 두 번째 항목으로 '확실한 국가책임 보육. 

만 5세까지 국가 무상보육 및 무상 유아교육'이라고 공약)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지 않을까 겁이 난다”며 “정부도 이런 선심성 정책을 얼마

든지 할 수 있지만 안 하고  못 하는 이유가 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현행 교과서가)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폄하하고 오히려 북한을 왜곡.미화하는 형

태로 가르치고 있다"면서 국정화로 갈수 밖에 없다

 -박 대통령은 한일위안부협상 결과에 대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일본군 관여 확인, 일본 정

부 차원의 공식 사과, 일본 정부 예산이 반영된 피해보상, 세가지를 요구했다면서 "이 번 합의는 이 3가지

를 충실하게 반영한 결과"라고 자화자찬하면서 문재인 대표를 겨냥하여 "정작 자신이 책임있는 자리

에 있을 때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시도조차 하지 못해놓고 이제와서 무효화 주장을 하고 정치공격의 빌미

로 삼고 있는 건 안타깝다" 

 

 - 한편 미디어오늘의 보도에 의하면 질의응답의 질문지가 박대통령의 청와대 기자회견 중에 유출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자회견 질의응답 순서가 질문지와 유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하엿습니다. 한마디로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가 하나의 연극이라고도 하니 무엇을 믿을 수 있을 지 암울한 따름입니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를 요약하겠습니다.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최선의 성과를 내고 있으니, 더 이상 비판하지 말고 정부가 하는 것은 무조건 인정해 주라는 명령처럼 보입니다. 또한 국가가 잘못되고 있는 이유는 자신의 저치만 하는 국회의원, 지나치게 정치적인 교욱감, 편향적 사고의 진보교과서 집필진, 포플리즘 정책을 쏟아내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책임있은 자리에 있을 때 해결 못한 문재인 대표 탓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드배치로 중국을 협박하는 데, 과연 이게 국익에 도움이 될 까요.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국민에게 귀 기울이는 지도자가 없다는 것이 한국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