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의 위안부협상 여론조사(2015.1.11브리핑)

   

1,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표는 박근혜의 간판공약인 누리과정은 먹튀 공약이 됐다고 하었습니다. 이 외에 정청래, 전병헌  최고위원은 박대통령 후보시절 공약집 272페이지를 다시 복습하라고 하였으며, 유승희 최고위원은 누리과정 파행의 책임은 박대통령에게 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2, 한일 양국의 위안부협상 여론조사가 정반대로 나와 한국이 일본에 완패한 것으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10.28일 합의에 대해 찬성 49%, 반대 36%라고 보도했으며, 한국갤럽에서는 잘됐다(26%), 잘못됐다(56%)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일본에서는 12.28합의에 만족하는 여론이 많지만, 한국에서는 불만족하는 여론이 많은 점으로 보아 12.28합의는 한국의 완패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3.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하였습니다. 권의원은 '더민주당은 60년 역사로서의 존중받아야 정당이 아니라 개혁의 대상'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4,박대통령이 13일에 취임후 다섯번째 대국민담화를 한다고 합니다. 이번 담화에서 박대통령은 북핵에 대한 강한 대응과 핵심법안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 새누리당이 10일 인재영입 발표를 하였습니다. 영입인사는 진희경(41)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박상헌(52)정치평론가, 최진녕(45)전 대한변협대변인, 변환봉(36)서울변호사회 사무총장, 김태현(43)변호사, 배승희(34)변호사 등이었습니다. 이 중 눈에띄는 진희경 사무총장은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당위성을 주제로 특강을 하여 김무성 대표에게 "이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영웅이라는 칭찬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영입에 대해 친박계의 중진위원은 TV에 나오는 정치평론가들로 별 영향력이 없다고도 하였고 비박계에서도 시큰둥하는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또한 김무성 대표도 인재 영입은 아니라는 말을 하는 등 어쩡쩡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6 류근찬(66) 전의원이 트위터에서 안철수 의원에 대해 막말을 하였습니다. 류 전의원은 '여전히 새인물은 없고 안철수 깃발뿐인 국민의당' '안철수가 헌인물이 되었는데, 새인물이 몰려올 턱이 없지요. 걸레들의 행진,걸레는 빨어도 걸레' '안철수는 시집안간 처녀때는 신선해 보였는데, 그러나 그동안 안철수는 2-3번 시집갔다 과수가 된 걸레가 돼 버렸는데 지금 누구와 결혼한들 무슨 관심있고, 정체성이 확실하겠습니까"라고 하였습니다.

                                          

7. 지난 한일 위안부 현상 타결 후 위안부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뒤로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와 외교부는 민간단체들이 하는 일이라며 일본 정부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뒤로 물러서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언론에서 '회담때 유네스코 등재를 보류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로 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하는 것이 아니고 민간단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8.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더민주당 상임고문이 12일 탈당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고문은 탈당 후 안철수 신당으로 가지 않고 제3지대에 남아 야권통합의 매개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구차하게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모습을 보이 않계다'고 하여 무소속 가능성을 시사하였습니다.

9. 박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4-8일 여론조사 결과 지난 주보다 2.1%오른 44.6%를 기록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북한 4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불안으로 중도 보수층 일부가 결집한 효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