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지방선거의 참혹한 성적표 2014년이 들어서서 지방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4년전 지방선거는 야권의 도약이 눈에 띄었었지만, 2014년 지방선거는 진해지역에서 야권의 참패로 끝이나고 말았습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진해지역에서 도의원은 모두 한나라당이 차지했지만, 시의언에서는 한나라당 6석, 민주당 2석, 통합진보당 1석, 무소속 4석을 얻었던 것에 비하면 2014년 성적표는 무소속 1석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누리당이 차지한 것이었습니다. 2014년 지방선거에는 젊고 새로운 인물, 그리고 시민단체 활동을 기반으로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나왔지만 받아든 성적표는 초라할 뿐이었습니다. 단지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것은 가능성을 보았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선거는 결과로 말해주듯이 가능성만 가지..
[ 성명서 ]역사상 가장 파행적이며 비정상적인 지방선거를 우려한다 한국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여야 대선후보들의 정당공천 폐지 공약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공약폐기로 인하여, 금번 6.4지방선거는 역사상 가장 파행적이며 비정상적인 선거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은 기초선거 출마자들은 모두 기호 1번을 달고 나오지만, 무공천 약속을 지키는 야권후보들은 기호가 균일하지 못하여 매우 불리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자칫 약속을 지키는 야권후보들은 몰패를 당하고 약속을 어긴 새누리당 후보들은 막대한 반사이익을 얻게 될 공산이 커졌다. 우리는 민주주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가 이토록 퇴행적으로 변질되어가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대선 공약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자신들의 기득..
경남의 시군의원수가 확정되었습니다. 경남선거구획정위에서 확정한 안을 중앙선관위에서는 특별한 문제가없다고 판단하여 원안을 그대로 확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창원시는 기종 55명에서 12명이 감소한 43명으로 확정되었고, 진해역은 총4개의 선거구에서 2명씩 선출하고, 비례대표 2명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하게 됩니다. 당초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일은 2월 21일부터인데 경남도의회가 선거구를 확정하지 못하고 중앙선관위에 넘겨 시의원은 3월 2일부터 예비후보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중앙선관위에서 경남선거구를 원안대로 확정할 것이란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굳이 중앙선관위에서 논란을 뒤집어 쓸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 알면서도 경남도의회에서 결정하지 못하고 중앙선관위에 넘긴 것은 도의회가 스스로 책임..
진해지역 시의원 새누리당 입당 강력히 비판 -인간의 탈을 쓰고 그럴 수 있는 가- 진해지역의 무소속 시의원 4명이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에 대한 지역시민사회단체의 비판이 거세다. 26일 창원시청 기자실에서 희망진해사람들, 진해여성의전화, 진해진보연합,진해여성회,민주노총진해연락소는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이러한 파렴치한 행위를 할 수 있는냐며 무소속 시의원 4명의 새누리당 입당을 강력히 비판하였다. 이들 시의원 중 김성일, 김헌일 의원은 통합에 반대하여 새누리당의 공천에서 배제되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그동안 야권과 함께 했으며, 급기야는 지난 총선에서 전수명의원까지 합세하여 진해시민후보단일화를 추진하였다. 그리고 김병로 후보로 단일후보를 선던하였고 선거운동을 지원하였다. 이치우 시의원은 2009년 통합반대..
야구장이 진해경제를 살린다는 허위사실 -근거도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열을 내는 진해지역 의원들- 창원시가 야구장을 진해로 결정함에 따라 진해의 손실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우선 각종 언론에서 진해가 야구장 입지로 부적합하다는 보도의 홍수로 말미암아 진해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됨은 물론 청사위치 결정에서도 밀려남에 따라 존재감 없는 지역으로 전락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유치한 야구장도 경제적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우선 야구인들도 야구장이 진해에 온다고 해서 크게 나아질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창원시 전체적으로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진해지역에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NC다이노스 구단이 홈구장으로 마산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데, 인근지역의 상권을 보면 쉽게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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