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무용단, 이이효재 탄생 98주년 기념 전통춤공연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예향무용단은 14일 이이효재길에서 이이효재 선생을 기리는 헌정 전통춤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진해구 제황산공원에 조성된 이이효재길 기념조형물앞에서 창원이 낳은 여성학자이며, 평화·통일운동가인 이이효재 선생을 널리 알리고 선생의 탄생 98주년을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서 이이효재 선생의 희노애락이 깃든 삶의 여정을 오롯이 전통춤인 축원무, 검무, 입춤소고, 진도북춤으로 표현하고 특히 선생님의 생명에 대한 사랑과 애환을 교방살풀이춤으로 풀어내며 공연을 보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9월 제황산공원에 개장한 ‘이이효재길’은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제자·학계·정치권·언론·지역주민 등의 자발적인 움직임과 바람에..
- 여성계의 거목 이이효재 탄생 98주년 기념 전통춤의 색감으로 선생을 그리다. 창원시와 예향무용단은 14일 저녁에 진해구 제황산공원에 조성된 이이효재길 기념조형물앞에서 탄생 98주년을 맞는 한국여성운동의 선구자인 이이효재 선생을 기리는 헌정 전통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헌정공연은 통일을 염원했던 여성사회학자이며 여성·평화·통일운동가인 이이효재 정신을 선양하는 일에 동참한 예향무용단(대표 조혜옥)의 제안과 ‘이이효재 선생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창원’을 주제로 내걸었던 창원시와 허성무 창원시장 또한 “이이효재 추모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해, 창원이 낳은 여성·평화·통일운동가 이이효재 선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서 공연이 개최하게 되었다. 지난 9월에는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공원..
이이효재 재조명과 지역사회의 실천과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0일 오전 10시 시민홀에서 이이효재선생 별세 1주기를 맞아 ‘이이효재 재조명과 지역사회 실천과제’란 주제로 ‘2021 창원이이효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 곳곳의 선생 후학, 여성학자, 정치인, 여성단체 등이 대면 또는 비대면(zoom)으로 100여명이 참석하여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1부 주제발표는 ▲김상희 국회부의장(여성민우회활동)▲이미경 민주평통 서울부의장 겸 여성운영위원회 위원장(여성단체연합활동)▲지은희 사단법인 젠더교육플랫폼효재 고문(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활동)▲김경영 도의원(지역여성운동)▲이종화 시의원(지역도서관운동) 이 참석했다. 2부 종합토론은 강인순 경남대학교 명예..
이이효재길 개장식 및 2021창원이이효재포럼 29일 2시 제황산공원서 개장식 창원시(시장 허성무)에서는 오는 10월 4일 故이이효재선생 별세 1주기를 맞아, 이이효재길 개장기념식과 2021 창원이이효재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2시 제황산공원 내 진해광장에서 열리는 ‘이이효재길 개장기념식’은 ‘청산 愛 살어리랏다’라는 창원시립무용단의 이이효재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상징물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허성무 시장, 도·시의원·여성학자·여성단체 뿐만 아니라 전국의 선생님 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지난해 11월 첫발걸음을 뗀 ‘이이효재길’은 진해광장 내 기념공간을 중심으로 둘레길에 ▲생명숲 ▲평등 ▲평화 ▲이음 등 네가지 테마를 부여한 산책하며 사색하기 좋은 숲길이다...
2021년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 추가 공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의 주제는 ‘이이효재 선생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창원’이다. 총 사업비는 1780만원이며, 사업별로는 200만원에서 사업비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시는 6월 1차 모집을 통해 여성특화 메이커 스페이스 ‘다이룸 플러스’에 기반을 둔 여성창업 지원사업인 ‘여성 날개를 펴다’ 선정에 이어, 우리나라 민주화·여성운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이이효재 선생’의 뜻과 정신이 시민의 삶에 스며들 수 있는 지역특화사업을 추가 공모한다. 사업 신청대상은 창원시 소..
1일, 창원사람들 좌담회 ‘여성’ 주제 열려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 故이이효재 선생 브랜드화 추진 논의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 성산아트홀에서 여성을 주제로 한 창원사람들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사숙 전 MBC경남 국장의 진행으로 허성무 창원시장, 이인순 문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경영 경남도의회 의원, 임경아 창원 줌마렐라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창원시만의 특화된 여성친화도시 정책으로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인 故 이이효재 선생을 브랜드화 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경영 의원은 “이이효재 센터를 설립하고, 이이효재 세계여성인권포럼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허 시장도 “‘이이효재 세계여성인권포럼’ 창원 개최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공감했다. 이어 “선생의 업적을 연구하고, 전 세계..
- 진해구 일원에서 현장간담회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진해구에서 ‘이이효재의 길’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생전 故이이효재 선생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교수, 시의원, PD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진해구 태평로, △제황산공원 둘레길, △기적의 도서관 세가지 장소를 답사하고 명칭, 콘텐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故이이효재 선생은 마산 출신으로 한국여성운동 1세대라고 할 수 있으며, 호주제 폐지 등 한국사회의 굵직한 변화들을 이끌었고 퇴임 후 진해에 내려와 도서관 건립운동 등 지역시민운동에 헌신한 창원의 대표적인 여성인물이다. 지난해 11월 첫 발을 뗀 ‘이이효재의 길’은 사업기획부터 완료까지 민관협력 및 성인지적 관점에서 접근..
창원시가 지난 2일 정혜란 창원시2부시장 주재로 “효재의길‘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회에는 김윤자 진해여성의전화 대표, 이경민 진해경신재단 이사장, 이종화 창원시의원 김경영 경남도의원, 강인순 경남대 명예교수, 황창호 MBC 경남 피디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효재의길‘은 사업기획부터 완료까지 만관협력 및 성인지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창원시 여성선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여성테마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 : 창원시) 그런데 이날 간담회가 아쉬운 점이 있다. ‘효재의길’ 위치를 마산에 두느냐 진해에 두느냐눈 말이 나왔다는 것이다. 물론 대다수의 의견이 진해에 두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기에 진해로 두는 것으로 결정됐지만, 출생지를 따져서 마산이야기가 나온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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