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가까와지다보니 각 후보별은 제각각 공약을 내걸고 있습니다. 3월 13일 진해지역에서는 새누리당 김성찬 후보가 공천이 확정되어 더민주당의 김종길 후보와 국민의당 최연길 후보간의 3파전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참고로 창원 의창에서는 전 창원시장 박완수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진해에서는 새롭게 추가되는 국회의원 후보가 나오지 않고, 야권 후보간의 단일화라는 변수가 없는 한 3명의 후보가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세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번 총선마다 느끼는 것은 국회의원 후보들의 대부분 개발공약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지역개발이 지역주민의 소득도 높여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것과는 반비례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다면 지역개발이 잘 ..
6, 진해시를 없앤 행정구역통합의 주범을 심판하기 위하여 2009년 3월 2일 진해,창원,마산시의 행정구역통합에 관한 특볍법이 통과되면서, 이제 지방선거 후 7월 1일부터는 진해시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진해지역시민단체들은 허탈감에 사로잡혔지만, 진해시를 없앤 행정구역동합의 주범들을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성토하였습니다. 하지만 행정구역통합의 주범들도 그냥 있지는 않았습니다. 행정구역통합을 통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이익을 보기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던 것입니다. 2010년 1월 14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는 “마산,창원,진해시 통합준비위원회”가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 출범식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태호 도지사, 권경석ㆍ안홍준 국회의원, 박완수 창원시장, 황철곤 마산시..
창원 광역시 추진보다는 3개 도시로 환원을 통합창원시가 출범한지 6개월이 지나 2011년 새해를 맞았다. 아마도 2011년에는 통합창원시 출범에 대한 본격적인 시민의 평가가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리라 생각했지만 박완수 창원시장의 신년사에는 통합에 대한 평가가 이미 드러나 있다. 박완수 시장은 인구100만이 넘는 어정쩡한 기초단체, 재원확보의 어려움등과 여러문제를 거론하면서 광역시 추진이 창원시민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3개시통합의 본격적인 한 해의 출발점부터 통합의 실패를 인정한 꼴이 되었다. 통합을 추진할 시기에는 무엇이라 했는가? 통합인센티브, 효율성, 일본의 특정도시를 비교하면서 엄청난 경제효과를 강조하였는데, 이제는 어정쩡한 도시이기에 광역시로 추진해야 한다고 하니 반성은 없고 주변 ..
NC소프트와의 불평등 협약 파기하고 재협상하라 ! 지난 3월 31일, 박완수 창원시장과 김택진 NC소프트 구단주는 창원시가 NC소프트에 신규 야구장을 5년 내 건립하여 넘겨준다는 조건의 9구단 창단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이라 함은 협약 당사자간 대등한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창원 9구단 협약은 창원시만 일방적으로 NC소프트에 의무를 다하는 불평등 협약이 아닐 수 없다.그 의무라는 것이 신규 야구장 부지 확보도 창원시가, 신규 야구장 건설 비용도 전액 창원시가 부담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창원시는 최대 3000억 원을 들여 신규 야구장을 짓겠다고 한다. 창원시와 NC소프트가 맺은 협약서는 타지역의 사례와 비교해 보더라도 엄청난 혜택을 창원시가 NC소프트에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
안상수 시장이 야구장을 마산으로 변경하자 진해의 거리에는 온통 창원시를 비난하는 현수막으로 도배되었습니다. 하지만 계란투척 사건 이후로는 현수막도 줄었고, 다소 차분해진 느낌입니다. 안상수 시장의 야구장 입지변경은 이미 예견된 일입니다. NC야구단과 KBO 그리고 전국여론의 반대가 강렬하다보니 진해로 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설령 창원시가 진해로 야구장을 짓겠다고 추진한다고 하여도 NC야구단이 연고지를 이전할 것이기에 결국에는 깡통야구장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윤을 추구하는 프로야구단이 막대한 적자를 감수하고, 창원을 연고로 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국의 프로야구단은 모두 적자상태입니다. 기업은 프로야구를 통하여 기업의 홍보효과를 누리지만, 그 비용이..
진해야구장 신축하긴 하는 것인가? -국방부 대체관사 완공 전에 소유권 이전 불가- 국방부와 창원시의 입장이 서로 달라 창원시가 야구장을 2016년 3월까지는 신축이 불가할 것으로 내다보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의하면 KBO는 국방부에 질의를 하였는 데, 국방부에서는 대체관사 준공이 확인되기 전에는 소유권을 이전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하였다. 국방부 역사상 사전 소유권을 인정한 사례는 위례신도시의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서민주거안정과 부동산투기억제를 위한 국책사업이었기에 국무총리가 결제한 예외적인 경우라는 것이다, 즉, 국민과 사회전체의 공적인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매우 예외적인 경우에 국무총리의 결재 후 사전소유권이 이전된다는 것이다. 국방부에서 이러한 원칙을 세우는 것은 어느 특정한 지..
구 육대부지에 재료연구소 MOU반발 확산 - 진해중앙시장 상인들도 재료연구소 안돼- 창원시가 추진한 구 육대부지에 재료연구소를 유치한다는 MOU 발표 이후 진해지역의 시민단체 및 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진해지역 시민단체들과 상인회, 야권시의원들은 18일 창원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시가 재료연구소를 구 육대부지에 유치하기로 한 MOU를 즉각 파기하라고 하였다. 이들은 구 육대부지는 청사를 유치하기로 하여 해군과 MOU를 체결한 곳이고 청사 후보지 1순위인데, 청사결정은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엉뚱한 것만 유치하여 사실상 청사후보지에서 배제하려고 한다고 하였다. 또한 고용창출 효과와 경제효과도 미미한데 부풀려 선전하고 있고, 도심외곽에 들어서야 할 연구소를 진해의 한 복판에 유치한다는 것은 진해를..
창원시장님, 구, 육대부지는 대동강 물이 아닙니다. 조선후기의 풍자적인 인물 봉이 김선달은 평양출신의 재사(才士)입니다. 김선달이 대동강 나루터에서 사대부집에 물을 길어다 주는 물장수를 만났을 때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각납니다. 그러자 선달은 물장수들을 데리고 주막에 가서 얼큰하게 한잔을 사면서 꼬드겨서 한양상인들을 속여서 대동강 물을 팔아먹을 계략을 꾸미게 됩니다. 결국 봉이 김선달은 한양 상인들에게 대동강물이 조상대대로 내려온 것이므로 조상님께 면목이 없어 못 팔겠다고 버티면서 이를 물려줄 자식이 없음을 한탄까지 합니다. 한양상인들은 집요하게 흥정을 해서 당시 황소 60마리를 살 수 있는 돈인 4천냥을 봉이 김선달에게 주고 대동강 물을 사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봉이 김선달의 건달행각 배경은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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