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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창원시와 관련된 지역공약을 발표하였다.

 

이재명 후보의 공약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철도와 관련된 공약이다.

 

진해신항의 조기착공 및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적극지원하겠다고 하면서,

 

진해신항선 창원산업선 등 대륙철도 물류망 적극 구축을 검토하겠다고 공약하였다.

 

진해신항과 물류플랫폼이 제대로 작동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철도는 필수적인 것인데,

 

이를 적극 수용한 것이다.

 

현재 철도는 부산항에는 연결되어 있지만, 부산신항이나 향후 건설될 진해신항에는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 부산신항과 진해신항의 물동량은 꾸준히 증가할 추세이기에 철도 연결은 필수적인 것이다.

 

진해신항에 철도가 연결된다는 것은 다가올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진해신항부터 유라시아 대륙으로 펼쳐진다는 것 자체가 진해가 단순히 군항도시에서 벗어나

 

물류와 해양, 평화와 통일의 출발점이 되는 공약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크게 불러일으키는 공약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수소트램 도입지원 및 수소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한다고 공약을 발표하였다.

 

창원시가 계획하고 있는 3개의 트램노선을 건설하겠다는 것으로

 

마산역에서 창원중앙역 노선, 창원역에서 진해역, 진해구청에서 월영광장 노선이다.

 

진해에서 창원이나 마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불편한 시내버스에만 의존해야 했지만,

 

트램노선이 건설되면 교통편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 중소형 친환경 선박 실증화 클리스터를 구축 지원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공약은 진해에 k조선(구, stx조선)과도 관련된 공약으로 진해의 경기부흥을 휘해서도

 

조선산업의 부흥은 필수적인 측면이 있기에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조선업의 미래형 산업 전환을 위한 친환경 선박 실증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하였다.

 

창원시와 관련된 공약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조기 추진한다고 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대선후보토론회 때 화제가 되었던 RE100, 탄소국경세 등 글로벌스탠다드에 대비한

 

RE100  산단으로 전환한다고 하였다.

 

이 외에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를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