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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8일 18차 1인시위(6:30-8:50)-
연말이 되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인사가 빈번하게 들린다.
하지만 내년 윤석열 정권하에서 새해 복많이 받을 수 있을까?
무사히 2023년을 보내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할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인사가 어려운 시절이다.
복받기는 고사하고 나 자신의 안일도 걱정이다.
제발 피해만 안입어도 복받는 한해가 될 것 같다.
그마나 한가닥 희망은 있는 것 같다.
2023년에 윤석열을 끌어내린다면 그보다 더 큰 복은 없을 것 같다.
그 한가닥 희망을 위해 1인시위를 나갔다.
캄캄한 가운데에서 한시간정도 1인시위를 해야 날이 밝아진다.
날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새해에는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새해인사가 적절한 인사가 될 것 같다.
지난 23일에는 창원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갔다.
성탄전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나왔다.
24일에는 부산서면촛불집회에 갔는데,
채널A사건의 제보자도 오셨고,
창원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셨다.
이 분들이 이렇게 촛불집회에 오는 것일까?
새해에는 윤석열 끌어내리는 한해를 기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내년 성탄에는 윤석열 없는 나라속에서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되새는 성탄절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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