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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일 70차 1인시위(6:30-8:30)-

아침에 1인시위를 하기 위해 밖에 나가니 이슬비가 내린다.
휴대폰을 보니 8시까지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냥 다시 집에 들어갈까 하면서 다시 들어갔다가
또 다시 나와 일단 1인시위할 곳으로 가기로 했다.
다행히 비가 적게 와서 그냥 1인시위를 시작했다.
약 10분쯤 지났을까? 비가 약간씩 오기 시작한다.
모자를 쓰고 계속 진행하였고,
대략 10-15분쯤 지나니 비가 멈추어 계속 진행했다.
1월 2일 첫출근길이다보니 오늘 꼭 1인시위를 할려고 했다.
그리고 다음차는 어찌될지 몰라서 오늘 할려고 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지나가는 차량들에게
김건희를 특검하고 윤석열을 퇴진시키는 일이
2024년 새해에 가장 큰 복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연말연초 참으로 많은 문자가 온다.
새해 복많이 받으라고 하는 데,
과연 지금 이 정권하에서 그럴일이 있을 지 의문이다.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것이 가장 큰 복이 아닐까?
2024년이 시작되었다.
나의 미래가 더 좋아질지, 아닐지 불투명하다.
하지만 1인시위를 처음하던 마음으로
2024년도에도 변함없이 갈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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