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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2일 16차 1인시위(6:30-8:50)-
이제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바람까지 부니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 춥게 느껴진다.
하지만 춥건 포근하건 1인시위는 계속 갈 것이다.
1인시위를 하다보면 종종 기분 나쁠 때가 있다.
손가락질을 하면서 조롱을 하고 가는 차량이 있는가 하면,
아예 창문을 열고 욕설을 퍼붓고 가는 차량도 있다.
욕설도 관심의 표현이라고 좋게 생각하라고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욕을 들으면 한동안 기분이 나쁘다.
그런데 오늘은 욕을 듣지 않으니 비교적 기분은 좋다.
지나가는 차량들이 이제 포기한건지,
아니면 민심이 변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 내가 하는 1인시위에 대한 주변의 관심도 높아진 것 같다.
처음 몇번 하고 그만둘 줄로 알았는데,
16회차가 접어들고, 겨울철에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지치지 말라는 것이다.
지치지 않도록 잘 관리하여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부산서면집회에 갔다.
창원집회와는 비교과 안될 정도로 사람들이 꽤 많이 모였다.
부산 사는 분들만이 아니라 창원, 진해 지역의 사람들도 보였다.
거리행진을 하는 가두시위도 있었고,
시민들의 발언을 듣기도 하고 윤석열 멧돼지를 끌어내려야 한다는
결의를 다지고 서로서로를 격려하기도 하였다.
윤석열 퇴진, 반드시 이룰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앞으로 더옥 지치지 말고 나아갈 것을 마음먹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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