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뉴라이트교과서포럼 공동대표 박효종이 인수위원
-친일교과서를 만든 사람이 인수위원이면 친일파의 부활인가?-



뉴라이트교과서포럼의 공동대표였던 박효종 서울대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의 정무간사로 발탁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뉴라이트는 스스로 수구보수하고는 다른 새로운 보수라고 말한다. 이들 뉴라이트 중 일부 보수학자가 우리 근현대사가 일부 좌파이념에 물들어서 고치겠다고 나섰는 데, 이것이 뉴라피트교과서포럼이며, 이 포럼의 공동대표가 박효종 교수였다.




이들이 편찬한 교과서의 내용은 무엇일까? 그 내용을 보면 한국교과서인지 일본교과서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오히려 일본 극우세력의 교과서보다 더하다고 하는 데, 이런 친일 교과서의 집필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인물이 박근혜 대통령의 인수위원으로 발탁된 것이다. 인수위는 5년의 대통령 집권기의 청사진을 만드는 중요한 조직인데, 이러한 인물이 발탁된다면 박근혜 정권이 친일파의 부활을 알리는 계기가 될지 심히 우려스럽다

 

 그럼 박효종이 참여한 친일 교과서의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