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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용씨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
-1월 9일자로 창원시의원 사퇴-







 
▲ 김하용씨가 현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하용씨가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하여 창원시의원을 사퇴하였다. 1월 9일 창원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의원으로서는 진해시를 되찾는 데 한계가 있음을 느껴 고심한 끝에 시의원직을 사임하고 국회의원에 출마하기로 결심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야당의 후보로서 1%으리 기득권을 위한 정당에 맞서고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기 위하여 민주통합당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하였다. 그리고 김하용씨는 통합으로 인한 진해시민의 어려운 삶을 말하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통합을 바로잡고 진해시민의 권리를 되찾겠다고 표명하였다. 즉 진해시를 분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 날 기자회견장에는 백두현 민주통합당 경남도당위원장, 강신철 진해지역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성일, 정우서, 이해련, 전수명 시의원과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김종길씨가 참석하였다.

-기자회견 전문-

 

행복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로운 진해를 건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8만 진해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비장하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더 이상 진해시민의 불행을 지켜 볼 수 없었습니다. 진해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에비후보로서 더 큰 희망과 포부를 펼쳐 보이ㅣ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더불어 밤낮을 잊고 열심히 뛰어다녔으나 시의원으로서는 빼앗긴 진해시민의 행복과 희망을 되돌려 주는데 한계가 있음을 느껴 고심하고 또 고심해서 시의원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습니다.

거대여당에 맞서 야당의 후보로 출마를 결심하기에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1% 소수 기득권을 위한 정당에 당당하게 맞서고 99%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진실한 정당, 민주통합당에서 진해시민을 위한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진해시민 전체의 이익를 대변하고 보호하는 국정을 운영하고 감독하는 든든한 일꾼이 되고자 합니다.

진해시민의 소중한 뜻이 모이면 단단한 바위도 모래처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두려움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비우고 진해시민의 소중한 마음만을 담을 그릇이 되기 위해 오늘 저는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기존의 모든 정치를 내려놓고 진해시민이 바라는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18만 진해시민여러분
진해시민이 원하지 않는 진해, 마산, 창원의 강제통합으로 인해 진해는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상권이 붕괴되었습니다. 소득이 줄었습니다. 민심이 흏흉해졌습니다. 이로인해 진해시민은 정말 살기 힘든 시련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1% 소수 기득권을 위한 정치인의 꼼수로 인해 진해시민의 주권이 농락당한 현실은 참으로 슬프게 다가옵니다.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18만 진해시민 여러분

위기는 기회의 또다른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서 승리해 잘못된 통합을 바로 잡고 빼앗긴 진해시민의 권리를 되찾겠습니다. 이것은 진해시민이 부여한 사명입니다. 진해시민의 삶속에 문제의 해법이 있음을 알고 삶속으로 들어가는 생활정치, 진해시민의 기대와 욕구, 꿈과 희망을 담아내는 공감과 소통의 정치로써 화답하고자 합니다. 진해시민이 언제나 꿈꿔온 상상이 실현되는 진해가 열립니다.

진해시민의 용기와 지혜, 힘을 모아주십시오. 진해시민이 하나로 모아주는 뜻은 저에게 큰 힘이 되고 격려가 됩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후보가 되겠습니다. 국회의원 선거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진해시민 모두의 승리임을 아는 후보로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2012년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진해시민의 승리가 기록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겨울이지만 유난히 진해시민에게는 더 추운 한 해입니다. 그러나 어둠이 새벽을 부르듯 겨울은 따뜻한 봄을 부릅니다. 이제 새로운 희망을 싹틔울 때입니다. 바로 주인공은 진해시민 여러분입니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진해시민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2012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