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어떤 모임 후 뒷풀이를 하는 데, 한 분이 일어나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빈 소개를 하지 않았으면 졸겠다는 말을 하더군요. 공감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었지만, 저는 전적으로 그 말을 공감했습니다. 2월 들어 각종 총회가 개최되는 데, 꼭 빠짐없이 등장하는 순서가 내빈소개입니다. 어떤 곳은 내빈소개만 10여분이 흐르고, 그것도 모자라 회의 중간에도 내빈소개를 합니다. 또한 미처 빠지거나 좀 한다는 사람들의 소개를 놓치면 큰 죄나 지은 것처럼 양해를 구하기도 합니다. 그럴거면 내빈들만 모아서 회의를 하지 굳이 회원들이나 일반인들이 참여해달라고 문자 등을 발송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사실 저도 어떤 모임에 갔을 때 내빈 소개의 명단에 들어가지 못 하면 종종 기분이 나쁠 때가 ..
성서의 복음서를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는 표준새번역 성경을 주로 보는 데, 그 이유는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말로 쓰여있기 때문입니다.지금 교회에서 주로 쓰고 있는 성경은 이해하기 어려운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목회자들도 이러한 부분들을 알면서도 바꾸지를 않습니다.권위가 떨어진다는 등의 이유라고 하는 데, 이는 예수님의 접근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복음서를 보니 예수님은 민중들에게 가르칠 때 가장 많이 쓰던 방법은 비유입니다.어떤 분은 예수님을 최고의 문학가라고도 하지만, 사실 문학가가 되고 싶어서 비유를 쓰신 것은 아닙니다.대중들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하여 비유를 들어 설명한 것입니다.그리고 그 비유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주는 것입니다. 흔히 전문직 사람들이 글을 어렵게 쓰곤 합..
- Total
- Today
- Yesterday
- 진해선관위
- 윤석열
- 창원시의회
- 통합창원시
- 김병로
- 새날노인돌봄의집
- 김학송국회의원
- 국민건강보험공단
- 진해
- 허성무
- 윤석열퇴진
- 진해경찰서
- 진해구청
- 김성찬
- 진해야구장
- 박완수시장
- 이재명
- 진해구육대부지
- 위생원
- 진해지역시의원
- 새누리당
- 주민투표
- 촛불집회
- 창원시
- 안철수
- 희망진해사람들
- 사드배치
-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 1인시위
- 조광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