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스타파에서는 생쥐들이 사는 마우스랜드라는 우화의 예를 들어 우리의 선거문화를 소개했습니다. 마우스랜드라는 우화는 1962년 캐나다 정치인 토미더글라스가 의회에서 연설한 내용을 그림책으로 발간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토미더글라스는 캐나다에서 최초의 민주사회주의 정부의 수상이었고, 국가권력이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탄압하는 것에 항거하고, 질병으로 부터 국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한 정치인입니다. 그가 말하는 당시 캐나다의 선거풍토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현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수 있습니다. 마우스랜드는 생쥐들이 모여사는 나라로 4년마다 선거를 통하여 지도자들을 뽑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뽑는 지도자는 생쥐가 아니라 매번 검은 고양이입니다. 생쥐들의 삶이 어려위지면 지도자를 바꾸는 데..
내 생의 선거는 몇번 있었을까요. 대학에서 과대표 선거, 교회 학생회에서 작은 선거를 치루어 봤죠. 성공한 선거도 있었지만, 실패한 적도 있었고, 그 때는 실패했다해서 그리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공식적인 선거로는 대학에서 단대학생회장 선거에 나선 적이 있었고,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손쉽게 당선되었습니다. 그래도 무척 기뻣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후 20년이 지나서 시의회선거에 나썼고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너무 암담하고 어찌해야 할 지를 모르겠더군요. 내 생애 가장 잊지 못할 참패는 고등학교 입시였습니다. 당시 충청도에서 가장 명문고라는 학교의 입시에서 형편없는 성적이 나왔었지요. 중3의 숱한 모의고사에서도 그런 성적이 나온 적이 없었는 데, 입시에서는 최악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결정적인 실수도 있었고, 여..
2012년 겨울에 경화동사무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무언가 동을 위하여 협조해 주실 일이 있으니 참여해 달라고 하여 전확히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고 시간을 내어 참석했습니다, 동사무소에 갔더니 통장을 선발해야 하는 데, 면접심사를 진행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통장선발에 대해 궁금증도 있고 해서 심사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심사위원은 저를 비롯하여 아파트관리소장 두분과 함께 진행하였고, 참관인으로 새마을운동협의회 지역대표와 새마을 부녀협의회 지역대표가 참관인으로 옆에 않아 있었습니다. 저는 왜 이 두분이 참관인으로 통장을 선발하는 데 옆에 있는지 이상했습니다. 그런데 통장선발에도 이 단체들이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통장은 서류심사가 60%였고 면접이 많아야 3-40%를 차지하였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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