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시민안전 최우선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군항제가 취소되었지만 여좌천, 경화역 등 주요 관광지에 상춘객들이 방문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 방역단 및 시민 질서유지 요원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의 경우, 진해보건소 방역단이 매일 2개조 9명이 주요 관광지에 일출 전, 일몰 후 전문 살균 소독을 실시한다. 진해구 13개 동자율방역단이 관할 취약지 방역에 힘쓰고 있으며, 시민방역단은 여좌동, 경화동, 충무동에 한층 더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시민 질서유지 요원의 경우 벚꽃 개화가 빨라짐에 따라 25일부터 일부 요원이 여좌천과 경화역에 조기 투입되어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벚꽃..
학창시절 벚꽃은 일제의 잔재로 여겨져 마음 한 구석에는 거부감도 있었지만, 막상 벚꽃길을 보면 참으로 아름답다는 감탄이 나왔습니다. 아름답고 화려한 벚꽃을 설령 일제가 좋지 않은 이미지로 이용했다고 해서, 우리가 그 아름다움을 누리면 안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벚꽃을 평화의 상징으로 삼았으면 좋을려만, 일본은 이 꽃을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꽃으로 삼았습니다. 어찌 아름다운 자연까지 악용하면서 자신들을 합리화하는 제국주의 본능을 발동한 것입니다. 일제는 벚꽃을 영토확장의 상징으로 삼았고, 전쟁참여를 독려하는 수단으로 삼았습니다. 일본은 식민지에 벚꽃을 심었는 데, 그 이유는 일본제국령이라는 신호로 사용하기 위함이고, "천황을 위해 사쿠라 꽃잎처럼 지라"라고 하면서 젊은 생명을 죽음으로..
창원시의 경화역 조성사업 재검토해야 매년 군항제가 찾아오면 수많은 관광객,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은 바로 경화역이다. 경화역을 방문한 사람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선로를 사이에 두고 길게 늘어선 벚꽃의 자태가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벚꽃터널 속에 기차길을 밟을 수 있는 곳은 경화역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습은 인위적으로 꾸민 것도 아닌 상태에서 자연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독특한 매력이라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지자체에서는 엄청난 예산을 들여 토목공사를 진행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한다. 물론 거대한 자본은 들여 세운 건축물에 일정부분 관광객이 모이는 곳도 있지만, 대다수 지자체의 관광사업이 들인 예산에 비해 관광객 유치는 미미한 상태이다. 단적으로 진해 제황산에 모노레일을 ..
오늘 진해루 길을 걷다보니 벚꽃이 개화되고 빨간 열매를 맺은 나무도 보이며, 꽃들도 보입니다. 1월 17일 한겨울 중 가정 추운시기에 진해의 상징이라고 하는 벚꽃이 개화되었으니, 올해 군항제는 2월에 해야할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한겨울에 벚꽃이 개화되어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지만 세상도 나라도 비정상이고, 정상이라고 우기는 것들도 모두 비정상이니 이제 자연마저 비정상인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기야 진해에 벚꽃이 많은 것도 정상적인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니까요. 진해의 지형을 보면 남으로는 바다가 보인고, 북으로는 둘러막혀 있어 외부와의 접촉이 상당히 제한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다도 만으로 되어 있고, 작은 섬들도 있다보니 바다를 통해 적군이 침투하기도 용이하지 않습니다..
진해지역 시의원들 정신차리기를 -야구장과 진해시를 거래하는 행위 중단해야- 2011년말 신축구장 타당성평가에 참여했던 동명대 전용배 교수는 모방송의 TV토론에 나와서 이런 말을 하였다. 야구장은 정치적논리를 배제하여 가장 적합한 곳에 신축해야 하며, 창원시가 진정으로 균형발전을 원한다면 청사를 진해로 이전하는 것이 맞다고 하였다. 전 교수는 야구장이 진해에 온다고 해서 진해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프로야구 경기가 거의 없는 깡통야구장이 되어 애물단지 하나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동안 진해지역의 시의원들과 국회의원은 틈만나면 야구장이라도 유치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청사를 유치하기 위하여 국방부와 MOU를 체결하고 진해 구 육대부지를 찾아왔다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소리높여 외치더..
진해지역 벚꽃은 떨어져 가는데 -군항제 관광객 불평 불만 가득해- 진해지역에 벚꽃이 대부분 떨어지고 잎이 돋아 나오고 있다.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10일정도 일찍 개화하여 군항제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주말에 절정을 이루었다. 이후 4월 3일부터는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그 자리에 잎이 돋아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까지 내려 벚꽃이 더더욱 떨어졌다. 이번 군항제에 창원시는 210만명이 다녀갔다고 하였다. 그 수치가 정확성은 뒤로 하더라도 진해 군항제를 보기 위하여 온 관광객들은 많은 불평을 늘어놓았다. 강원도 태백에서 왔다는 K씨는 이번에 두 번째로 진해에 왔지만 예전에 비해 달라진 것도 없고, 늘 비슷한 행사만 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음식도 달라진 게 없다고..
-마산이 버린 떡이라도 먹겠다고 달려드니- 연일 기자회견이 홍수처럼 쏟아진다. 어제는 진해지역의 야권과 무소속 시의원 7명이 기자회견을 하더니 오늘은 마산범시민살리기 연합과 진해지역 한나라당 시의원 6명이 기자회견을 했다. 어제 진해지역의 야권시의원들의 기자회견을 보니, 김학송 국회의원이 육대에 청사를 유치하자고 하다가 이제 와서는 야구장이래도 유치해야 된다고 하면서 더 이상 한나라당 시의원들을 뒤에서 조종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쉽게 말하면 더 이상 시의회에 개입하지 말고, 시의회 파행의 책임이 김학송에게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청사후보에 육대가 있는데 마산만 거론되는 데에 불만을 제기하였다. 말은 맞는 말이지만, 다른지역의 기자회견에 비하면 너무 수위가 낮고 확실한 진해의 입장표명이 결여된 것이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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