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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여름을 시작하는 절기인 단오를 맞이하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단오 세시풍속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단오 세시풍속 체험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선착순 5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모든 체험은 비대면 자율교육으로 운영되며 따로 예약은 받지 않는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부모와 함께 단오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활동지 풀이 및 부채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예부터 단오날에는 더위를 잘 이겨내라는 뜻을 담아 임금이 신하들에게 부채를 나눠줬다. 시는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의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초여름날, 숲속에 자리한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단오를 맞아 즐거운 체험활동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웅천도요지전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225-68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