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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5일 56회차 1인시위(6:25-8:45)-
지난 9월 21일 목요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설마, 설마 했는데, 그 설마가 현실이 된 것이다.
1인시위와 집회를 쫓아다니는 나로서는 무척 힘이 빠진다.
자칫 법원에서 구속영장이라도 나오면,
그동안 해 온 윤석열 퇴진 운동에 타격을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마음을 어지럽혔다.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야된다고 생각이 되어
지난주 금요일, 토요일, 오늘 일정을 진행하였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창원 촛불집회에 참석하여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아무래도 체포동의안 가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좀 적어 보였다.
토요일에는 추석 전이라 가장 북적이는 경화시장에 나가서
현수막을 들고 일본 핵오염수 방류 중단 시위를 하였다.
시위는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다.
일부 윤석열과 한패같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생각하니 분노가 치민다.
월요일 아침, 심난한 마음을 나는 지 바람이 참 거세게 불었다.
피켓이 휘어지곤 하여 1인시위 하기가 어렵기도 했지만,
참고 이겨내면서 이어갔다.
바람부는 날이 있으면 반드시 평온한 날이 온다는 진실을 믿고
다소 풍전등화 같은 시국이지만 이 시국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끝까지 지치지 말고 나가야 하겠다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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