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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에 유시민, 전원책이 나온다고 대대적으로 광고를 하여 어제 저도 시청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이라 다소 어설플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어설픈 것이 아니라 마치 개그 프로를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특히 보수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전원책 변호사는 근거도 들이대지 않고 무작정 막말을 일삼는 듯한 느낌을 주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김구라에게는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발을 운운하는가 하면, 조중동을 언급했다고 하여 좌파스럽게 진행한다고 하였고, 좌파들은 술도 안산다는 등, 자신의 선입견을 여과없이 드러내었습니다.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는 중국이 가장 겁내는 것은 일본이 핵무장을 하는 것이라는 둥, 우리가 핵주권을 가져야 중국이 움직인다, 일본을 겁내서 움직이게 된다고만 하였지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설명도 없이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는 것 같았습니다. 이 외에 때릴 때는 때려야 한다는 식의 감정적인 발언만 늘어놓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것에서는 난데없이 기름값을 운운하고, 사우디 사태에 대한 설명이나 의견은 별로 없고, 우리가 왜 그걸 알아야 하는 식의 답변은 사우디에 대해 몰라서 그런 것인지, 자신이 관심없으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인지 실망스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국민의당에 대한 것도 건달민주주의니 단두대에 올릴 수 있다는 등의 발언은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원책 변호사가 막말이나 제멋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사회자인 김구라도 난처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유시민 전 장관은 매우 소극적으로 말하고, 다소 자신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들려고 하는 듯한 인상도 주었습이다. 이런 상황을 언론에서 지적하여 보다 질높은 프로그램을 주문해야 하지만, 오히려 막말을 즐기고, 전원책의 완승이니 하면서 부채질이나 하고 있으니 참으로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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