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황산에 대한 소개를 보면, 모노레일, 군함모양의 전쟁기념관, 과거 러일전쟁기념탑이 있었던 곳, 365계단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눈에는 조선의 자주권이 완전히 상실된 근거를 보여주는 산으로 보입니다. 제황산은 원래는 산세가 부엉이가 앉아 있는 곳 같다고 하여, 부엉등, 부엉산이라고 하였으며, 일본인들은 추구를 닮았다고 하여 가브토산(두산공원)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해방후 "조선지지" 자료에 있는 제황산이란 이름을 되찾은 것입니다. 제황산은 지명에서 알수 있듯이 황제가 태어날 명당이라는 곳입니다. 조선에서는 명과의 사대관계로 말미암아 황제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었는 데, 진해에는 천자봉, 제황산이란 명칭이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명의 태조인 주원장이 진해출신이라 이를 용인한 것이 아니냐..
창원시의 경화역 조성사업 재검토해야 매년 군항제가 찾아오면 수많은 관광객,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은 바로 경화역이다. 경화역을 방문한 사람들의 한결같은 반응은 선로를 사이에 두고 길게 늘어선 벚꽃의 자태가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벚꽃터널 속에 기차길을 밟을 수 있는 곳은 경화역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습은 인위적으로 꾸민 것도 아닌 상태에서 자연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독특한 매력이라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지자체에서는 엄청난 예산을 들여 토목공사를 진행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한다. 물론 거대한 자본은 들여 세운 건축물에 일정부분 관광객이 모이는 곳도 있지만, 대다수 지자체의 관광사업이 들인 예산에 비해 관광객 유치는 미미한 상태이다. 단적으로 진해 제황산에 모노레일을 ..
4, 이재복 진해시장의 수난시대 2009년이 들어서면서 이재복시장의 수난시대가 시작됩니다. 앞서 언급한 진해시운학부 사건으로 진해시민단체에게 거센 비판을 받았고, 군항제 기간에 일본자위대군악단 초청문제로 전국적인 조롱거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황산 모노레일 공사로 비판을 받게 되고 진해시금고 유치와 관련 댓가성 의혹, 건설사로부터 강제공여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되는 사태도 벌어졌습니다. 공료롭게도 이 모든 불행한 일이 이재복 진해시장의 공약과 관련이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진해 시운학부 문제는 전임 김병로 시장의 추진사업이었으므로 이 문제를 이재복 시장이 슬기롭게 풀었다면 전임 시장의 업적에 큰 상처를 입히고, 자신의 치적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임 시장과 태영의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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