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 순천의 김영득 민주당 예비후보는 동북아 평화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였습니다. 김영득 에비후보가 경선에서 탈락은 했지만, 이 공약은 지금 순천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순천에서는 도의원들도 합세하여 평화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들로 말미암아 2025년까지 전남 순천시에 평화공원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순천에는 순천왜성과 검단산성이 있습니다. 순천왜성은 고니시유키나가가 호남을 공략하기 위해 쌓은 전진기지 겸 최후 방어기지로 삼기 위해 쌓은 왜성입니다. 이에 반해 검단산성은 조명연합군이 왜군을 격퇴한 산성이라고 합니다. 순천시에서는 이 두가지의 스토리를 갖고 평화공원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해는 어떨까요? 순천보다 오히려 진해가 평화공원을 만드는 데에는 최적지..
2010년 진해에서는 통합반대운동이 격렬했습니다. 그럼에도 2010년 12월에 진해시의회에서는 주민의사를 무시하고 통합을 강행했습니다. 이후 국회에 가서 통합에 관한 법률통과를 저지할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2011년 3월 1일에 통합은 가결되고 말았습니다. 2011년 7월 역사적 전통이나 도시의 경쟁력 차원에서 통합시 명칭을 창원시로 결정하였습니다. 2011년 12월부터 진해시되찾기 운동이 다시 시작되었고, 2012년 총선시에는 진해시되찾기 명분하에 야권후보가 난립했습니다. 통합할시 보이지도 않던 후보들이 선거때에는 진해시되찾기 투사처럼 행동하는 씁쓸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다 실패했고, 2012년 대선공약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당시 권영길 도지사 후보는 3개시 분리를 공약으..
복원된 웅천읍성 동문과 주변 성곽. 웅천읍성은 조선시대 진해지역 중심지였으나 임진왜란 때 왜군한테 점령돼 웅천왜성의 지성으로 사용됐다. 경남도 기념물 제15호로 지정돼 있다. 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 ⑧ 진해 웅천·안골·명동·자마왜성 “ 이 나라에 내가 내 발로 왔다면야 고향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나는 무도한 싸움 때문에 붙잡혀 끌려온 희생자예요. 아무리 애정을 베풀어준다 하더라도 잡혀 온 사람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갈 날이 오지 않는 한, 이 나라는 원수의 나라일뿐이지요. 이 나라를 어떻게 고향이라 생각할 수 있겠어요.” 임진왜란 발발 다음해인 1593년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 군에게 포로로 붙잡혀 진해 웅천왜성에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인 소녀 ‘수란’은 모리 레이코(森禮子)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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