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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주제, 전통 공예의 법칙(Law of Traditional Crafts). 114-21일까지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조규일 시장)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114일부터 21일까지 2021년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엔날레 주제는 공예의 합(), 전통의 향(), 진주의 형() 세 가지 형태로 나뉘며,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의 공예를 관통하는 공예의 법칙을 발견, 이를 토대로 창의적 활동을 활성화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 전시는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남가람박물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진행되며, 국제전은 프랑스 리모주(Limoges), 미국 파두커(Paducah), 이탈리아 파브리아노(Fabriano)와 카라라(Carrara), 일본 가나자와(JKanazawa), 태국 수코타이(Sukhothai)와 치앙마이(Chianmai),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Capetown), 불가리아 가브로보(Gabrovo), 에스토니아 빌랸디(Viljandi), 베냉 포르토노보(Porto Novo), 오스트리아 브레겐제르발트(Bregenzerwald) 등이 참가하며 국내는 무형문화재 및 공예명장, 원로 공예가를 포함해 43명의 작가와 190여점이 전시된다.

공예가이자 미술평론가(()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인 안재영 교수(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총감독)는 인터뷰에서 “2019년 진주시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선정된바 있다. 공예의 경우 수도권 비중이 적은편인데 전국적으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이천), 청주공예비엔날레, 익산한국공예대전, 전주국가무형문화재작품전(국립무형유산원), 울산공예디자인박람회(울주)등이 공예로 연계되어 있어서 청주, 이천, 익산, 울산, 전주 등은 공예 시너지가 있는 공예 메카(Mecca) 도시들이다. 앞으로 진주는 공예 네트워크를 잘 묶어내어 공예분야를 공유하는 또 하나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현대아트 오브제 공예의 가치보다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과거로부터 전승된 물질문화, 행위양식을 이루어 현재까지 전해지는 전통(傳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예에 평생 매진한 강종렬(), 최승천(), 김익영(도자), 정해조(옻칠), 이수종(도자), 민영기(도자), 이정희(섬유), 안나 파브리찌(대리석) 등 내공(內工)있는 43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전통공예가 지닌 궤적을 잘 담아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공예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국제적 규모의 문화교류 기회로 삼아 진주를 더 알리고 진주의 전통문화를 더 가까이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도 전시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http://www.jinjubiennale.com/)를 운영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 2021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11월 4일 개최 > 뉴스 | 진해신문 (xn--z92b13lg5f73m.com)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 2021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11월 4일 개최

비엔날레 주제, 전통 공예의 법칙(Law of Traditional Crafts). 11월4일-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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