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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7일 9회차 1인시위(6:30-8:45)
왜 1인시위를 하느냐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네 이름을 알리고 싶어서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듣는다.
물론 그것도 부인하지 않는다.
이왕 할 거면 이름을 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이 일이 이름을 알리는 데 효과적이라면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왜 안 하는지도 묻고 싶다.
아마도 1인시위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거나,
별 효과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난 3월 대선이 끝나고 TV도 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나도그 이후로는 TV를 잘 보지 않는다.
의욕이 많이 상실했고 불평불만, 비난이 전부였다.
그러나 그것이 별 소용이 없는 것 같다.
온라인상에서 비난해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하소연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그럴바에야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
할 수 있는 일은 피켓을 들고 알리는 일 밖에 없었다.
그런다고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겠느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것 같다.
얼마나 나내 인내심과 지구력이 허럭될지 모르겠지만,
김건희 특검이 이루어질 때까지 1인시위는 계속될 것이다.
오늘 아침에는 지루한 느낌이 있어서 차량 대수를 계산해 보았다.
10-20초 안에 차량이 지나가는 대수를 환산하여 계산했더니
만 오천대 정도 지나가는 듯 보였다.
사람수로 따지면 2만명 이상이 지나가는 것으로 보이는 데,
잠깐이라도 이 분들에게 제 주장을 보이는 것도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인 효과는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분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믿고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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