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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확진자 발생으로 당분간 합류차 운행 중단

콜마너 프로그램 합류차 중단 공지사항

23일 저녁 8시 대리기사의 프로그램에 긴급공지가 떴다. 23일부터 합류차운행을 전면중단한다는 것이다. 감염확산을 막기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며, 향후 운행 재개는 상활을 고려하여 공지한다는 것이다.

대리운전기사가 이용하는 합류차는 시내버스가 끊기는 보통 11-12시 이후에 대리기사들을 외곽에서 시내로 이동시켜주는 심야교통수단이다.

 

보통 25인승 버스로 운행하는데, 매일 대리기사들이 로지 프로그램은 일 900원, 콜마너 프로그램은 일 3.500원씩 매일 운행료로 자동출금된다.

합류차가 운행하지 않으면 대리기사들이 심야시간에 함부로 대리운전하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돌아오는 수단이 없어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데, 그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당분간은 심야시간대의 대리운전 비용을 대폭 높여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고, 설령 높인다해도 대리운전 이용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합류차 운행을 잠점중단한 이유는 경남지역 대리기사가 코로나 확진이 되었고, 그 기사분이 합류차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해당기사분이 하루에도 6-7번의 합류차를 이용하였기에 앞으로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나올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23일 또 한명의 대리기사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코로나 확진을 받은 대리기사가 이용한 합류차에 함께 승차했던 20명의 대리기사들이 업무중지 상태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분들도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여 당분간 대중교통이 끊기는 심야시간대 이전에 대리운전을 이용해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중교통 끊기면 대리운전 이용도 쉽지 않을 듯 > 뉴스 | 진해신문 (xn--z92b13lg5f73m.com)

 

대중교통 끊기면 대리운전 이용도 쉽지 않을 듯

대리기사 확진자 발생으로 당분간 합류차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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