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차 1인시위(6:20-8:40)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더 자고 싶어 나가지 말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 생각도 잠시 뿐, 대충 씻고 나갔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옷차림은 약간 가볍게 하다보니 추울까봐 걱정도 되지만 다행히 그리 춥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나가보니 컴컴하더군요. 1주가 다르게 날이 밝는 시간에 더 느려진다는 것을 체감하였습니다. 보통 1시간이 지나면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고 2시간쯤 되면 발이 아파오는 데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익숙해져서 견딜만 합니다. 어떤분이 이젠 안티는 줄고 팬은 늘어나지 않느냐고 합니다. 지금도 가끔 한두명이 손가락질과 욕설을 하는 분들도 있지만, 올초에 비하면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대시 엄지척하고 가는 차량이 늘어났더군요. 욕하는 것을 포기한 건지, 아니면 이제 저의..
조광호소식
2023. 10. 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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