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없어요. 그리고 진해시민추모위원회
2009년 5월 23일 갑자기 충격적인 비보가 전해집니다.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모두가 멍하니 있던 그 시기에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정우서 전 민주당 진해시의원의 전화였습니다.다급한 목소리로 진해에 분향소를 설치해야 하는 데, 운영, 관리해 줄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그러니 희망진해사람들이 분향소를 맡아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지금 분위기로는 상상할 수 없는 말이지요.지금은 너도나도 노무현이란 이름과 연관시키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데, 그 당시에는 나서 줄 사람이 없다고 하네요. 그 전화를 받고 희망진해사람들은 운영위를 긴급 소집하였습니다.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사항이었고, 이런 분위기 탓인지, 운영위는 빠르게 소집될 수 있었습니다.운영위 회의에서 일부 반대하는 위원들도 있었..
진해소식
2018. 2. 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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