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고용위기지역 극복 그린일자리 시행
2차에 걸쳐 12억 규모로 총 216명 노동자 생계지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조선업 무급휴직자 127명을 대상으로 그린일자리사업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린일자리’는 조선업 부진으로 진해구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년 넘게 순환 무급휴직으로 고통을 감내하며 지역 주력산업을 지켜 온 노동자들을 위해 창원시가 시행하는 특별 공공일자리사업이다. 작년 6월 STX조선해양 노조가 무급휴직 연장에 반대하며 총파업과 단식농성에 들어가면서, 노사갈등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7월 창원시·경상남도·STX조선해양 노사가 만나 노사정 협약을 체결하며 극적인 대타협을 이뤘다. 이에 시는 협약서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약속한 무급휴직자 임시고용 지원 등 노동자 생계지원 대책의 후속 ..
진해소식
2021. 4. 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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