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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만 방류수역 수질 개선 및 주민 위생적 생활환경 기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0일 진해구 남영로527번길 10(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에서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증설사업 준공에 따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하여 기존 하루 1만톤 처리 용량에서 하루 총 2만톤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으로 증설한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302억2900만원(국비 20억4800만원, 지방비 27억7100만원, 원인자부담금 254억1000만원)을 투입해 2018년 10월 착공, 지난 8월 준공했다.


시는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하여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고자 체육시설 조성 및 진출입로를 개설하여 제공하는 한편, 도시가스 공급 ․ 마을 운동시설 설치, 마을 재난 방송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물재생센터 인근 주민과 웅동만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서 조경수를 충분히 식재해 완충녹지를 조성하는 등 친화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깨끗하고 맑은 웅동만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증설된 맑은물재생센터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신설비와 고도처리 공법을 활용한 일 2만톤의 하수처리용량을 갖춘 처리시설로 다른 하수처리시설과 달리 지하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했고, 방류수역인 웅동만의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되고 생활 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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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준공식 개최

웅동만 방류수역 수질 개선 및 주민 위생적 생활환경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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