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십자가 수난과 사드(THAAD)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과 사드(THAAD) 사순절의 마지막 주간입니다. 십자가 수난 앞에서 예수님은 인간적인 두려움이 없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여, 하실 수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주십시오.” 이미 제자들에게 십자가 수난을 여러 번 예고하셨던 예수님께서도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류를 살리려는 하나님의 뜻 앞에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립니다.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인류를 살리고자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으로 인해 이 땅에서 부활의 생명이 싹트고, 죽음의 세력은 무력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나’를 살리기 위해 수많은 ‘너’를 죽이려고 합니다. ‘나’만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길이라면, ‘나’ 아닌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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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3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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