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역 시의원 21명, 박완수 창원시장 사퇴하라 - 사퇴하지 않으면 주민소환 서명운동 들어갈 것- 21일 창원시가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현 청사 리모델링이 우세한 결과로 나오자 구 마산지역의원들이 크게 반발하였다. 마산지역 시의원 21명은 22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완수 시장을 성토하였다. 이들은 ‘박완수 창원시장은 통준위의 결정사항을 충실히 지키고, 특정지역을 위한 여론호도와 표리부동은 시정운영을 즉각 중단하라’고 하였다. 또한 이 사태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과 사퇴하지 않는다면 주민소환을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여론조사를 인정할 수 없으며, 제1순위인 진해와 마산으로 청사위치를 결정하자는 의안을 상정해 의회에서 결정하겠다고 하였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
'세상에 공짜는 없다', '마산지역 시의원의 삭발식을 보며', '- 마산지역 시의원의 삭발식을 보며- 오늘 마산과 창원지역의 시의원들은 더 이상 봉합되기 어려운 길을 들어섰다. 마산지역 시의원들은 삭발을 하면서 청사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졌고, 창원지역 시의원들과 일부시민단체는 이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청사용역 20개월 후에 결정하자고 기자회견을 하였다. 청사용역 20개월은 이제 신뢰를 잃어 버렸지만,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 창원지역으로 못 박으려는 지역이기주의 대표적인 산물인 것이다. 마산에서는 얼마나 답답하면 삭발이라는 강수를 두었을까? 생각하면 측은한 마음도 든다. 마산은 압도적인 여론으로 통합을 이끌었다. 갈수록 쇠퇴하는 마산의 현실속에서 나날이 발전하는 창원이 부럽기만 하였다. 그래서 통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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