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진해 야구장 계획으로 인한 혼란과 갈등의 연속 창원시가 진해지역의 구,육대부지로 야구장을 선정하고, 진해구청에 야구장유치단을 설치하여 본격적으로 야구장 신축에 박차를 가했지만, 현실적인 여건은 야구장 신축 불가로 기울고 있었습니다. NC야구단과 창원시가 신축야구장을 완공하기로 약속한 기한은 2016년 3월이었습니다. 물론 창원시에서는 이 시한을 넘겨도 약속위반은 아니라는 말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은 2016년 3월이었습니다. 그러나 야구장입지로 선정된 진해의 구육대부지는 국방부와 구 창원시가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교환하기로 계약되어 있었습니다. 즉, 해군관사 500세대 정도를 창원시가 짓고 국방부에 넘겨야 구 육대부지가 창원시 소유로 되는 방식입니다. 이 계약대로라면 해군관사가 2013..
통합창원시, 잘못된 만남의 끝은 어디일까? - 약속과 신뢰는 없고, 정치적 술수만 판치는 도시- 진해, 창원, 마산시가 통합한지 2년 6개월이 되었다. 서로 다른 환경과 정서를 가진 도시가 통합을 의결하기까지는 100여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통합하면 도시경쟁력이 강화되어 더욱 살기좋은 도시가 될 거라며 집권여당 정치인과 지방의원들은 선전하였으나 주민투표로는 통합을 가결하기 어렵다보니 주민의 뜻은 묻지 않고, 국회의원의 하수인인 시의원을 압박하여 시의회 의결로 통합을 이루었다. 통합을 의회에서 가결한 후 통합에 찬성한 시의원들이 통합준비위원회를 꾸렸고, 명칭은 창원시로 하고, 청사 신축부지로는 진해 구 육대부지와 마산 종합운동장 터를 1순위로 정하고 2순위는 창원 39사단터로 정하였다. 이후 2010년 ..
창원시, 현 임시청사를 통합창원시 청사로 확정 -박완수 시장의 청사 사수 위한 무리수 남발- 창원시가 날치기로 통과되어 법적인 논란이 많은 청사소재지 조례개정안을 14일 공표하였다. 이로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에 있는 임시청사는 창원시 통합청사로 확정된 것이다. 창원시 의회에서 정족수 확인도 제대로 되지 않고, 회의속개선언도 없이 재개되고, 의사봉도 두드리지 않고 손바닥으로 가결하여 법적 효력성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법령검토, 전문가 자문을 했지만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어 재의를 요구하지 않고 공포하기로 했다고 하였다. 그러나 지난 창원시의회의 “창원시청 소재지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은 위의 지적대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법정에서 결론이 날 전망이다. 이 날 조례안이 공포되자마자..
안상수 시장이 야구장을 마산으로 변경하자 진해의 거리에는 온통 창원시를 비난하는 현수막으로 도배되었습니다. 하지만 계란투척 사건 이후로는 현수막도 줄었고, 다소 차분해진 느낌입니다. 안상수 시장의 야구장 입지변경은 이미 예견된 일입니다. NC야구단과 KBO 그리고 전국여론의 반대가 강렬하다보니 진해로 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설령 창원시가 진해로 야구장을 짓겠다고 추진한다고 하여도 NC야구단이 연고지를 이전할 것이기에 결국에는 깡통야구장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윤을 추구하는 프로야구단이 막대한 적자를 감수하고, 창원을 연고로 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국의 프로야구단은 모두 적자상태입니다. 기업은 프로야구를 통하여 기업의 홍보효과를 누리지만, 그 비용이..
진해 야구장, 2016년 3월까지 완공이 가능할까 -국방부가 2014년에 육대부지 사용권을 창원시에 넘길 가능성은- NC야구단과 창원시가 신축야구장을 완공하기로 약속한 기한은 2016년 3월이다. 물론 최근 창원시의 행보에서 이 시한을 넘겨도 약속위반은 아니라는 말도 나오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은 2016년 3월이다. 그러나 야구장입지로 선정된 진해의 구육대부지는 국방부와 구 창원시가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교환하기로 계약되어 있다. 즉, 해군관사 500세대 정도를 창원시가 짓고 국방부에 넘겨야 구 육대부지가 창원시 소유로 되는 방식이다. 이 계약대로라면 해군관사가 2013년 6월 13일에 착공하고, 2015년 6월쯤에 완공되기 때문에 구 육대부지가 창원시의 소유가 되기 위해서는 2015년 6..
진해지역 관변단체 중심으로 야구장에 목메나 -KBO 창원시에 정보공개 거부에 대한 행정소송 제기- ▲ 사진:CJ경남방송 경남뉴스 캡쳐 창원시가 진해 구육대부지로 야구장을 선정하자 일제히 진해전역에 플랭카드를 걸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던 관변단체와 이와 유사한 유형의 단체들이 진해야구장 결정을 반대하는 KBO와 마산지역 시의원들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3일 창원시청에서 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마산권 시의원들에게는 자기당착적 사고를 버리라고 하였으며, 신규야구장으로 이득을 보는 개발이익을 보는 세력에 대한 마산지역 시의원의 언급에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고 하면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하였다. KBO에 대해서는 "KBO는 창원시와 NC가 체결한 ''한국프로야구 창단 관련 업무 협약서''와 관련해 당사자 ..
갈수록 어려워지는 진해야구장 -창원시장, 진해지역 시의원 진퇴양난- 진해야구장 신축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형국이다. 진해 구 육대부지 신축에 대해 KBO와 NC야구단, 마산지역 시의원의 반대와 통합창원시민의 부정적인 여론, 진해주민의 외면 등으로 말미암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KBO는 창원시의 야구장 입지 선정과정에 정보공개를 청구를 거부당하자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하였다. KBO는 법률자문단을 통한 법률검토결과 정보공개거부의 사유가 되지 못한다고 결론을 냈다. 그 이유로 창원시가 NC야구단의 업무협약에 의해 제3자에게 공개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KBO는 NC야구단의 동의하면 정보를 공개할 수 있고, 의사결정과정이기에 공개할 수 없다는 창원시의 입장에 대해서는 이미 의사결정이 완료된 사안이기 ..
진해야구장 신축하긴 하는 것인가? -국방부 대체관사 완공 전에 소유권 이전 불가- 국방부와 창원시의 입장이 서로 달라 창원시가 야구장을 2016년 3월까지는 신축이 불가할 것으로 내다보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의하면 KBO는 국방부에 질의를 하였는 데, 국방부에서는 대체관사 준공이 확인되기 전에는 소유권을 이전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하였다. 국방부 역사상 사전 소유권을 인정한 사례는 위례신도시의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서민주거안정과 부동산투기억제를 위한 국책사업이었기에 국무총리가 결제한 예외적인 경우라는 것이다, 즉, 국민과 사회전체의 공적인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매우 예외적인 경우에 국무총리의 결재 후 사전소유권이 이전된다는 것이다. 국방부에서 이러한 원칙을 세우는 것은 어느 특정한 지..
진해야구장 신축 불가능 할 듯 - 박완수 시장과 진해지역 의원들 사기극 비판일 듯- 지난 1월 창원시가 신축야구장 부지로 진해지역 구육대부지를 선정하였지만, 정부의 제동으로 야구장을 진해구육대부지에 신축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5일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의하면 안전행정부는 지난 3월 18일 창원시에 “NC의 신축구장 부지인 구 진해육대부지를 반대하는 야구계와 시민사회를 설득해 합의를 하라”며 지방재정중앙투융자심사재검토 결정을 내렸다고 하였다. 지방재정중앙투융자심사란 300억원 이상의 사업을 진행하는 자치단체가 정부지원금(전체사업비의 30%)을 받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절차로 이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정부보조금을 받지 못한다는 내용도 함께 보도하였다. 문화부에서도 ''창원시가 야구장을 신축하려는 옛..
신축 야구장 진해 육군대학부지로 결정 - 청사위치에서 진해는 사실상 물건너가 - 창원시가 신축야구장 부지로 진해 구육군대학부지로 확정하였다. 그동안 NC는 물론 KBO와 야구인들이 접근성과 법적인 절차 등으로 2016년 3월까지 완공되기가 사실상 어려운 점을 들어 반대하였지만, 창원시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진해로 결정하였다. 야구계가 야구장 진해유치를 반대한 것은 진해가 접근성이 떨어져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우선 창원이나 마산지역에서 진해로 들어오는 데는 현재 장복터널과 안민터널 뿐이다. 물론 조만간 안민 제2터널이 개통되면 3개의 터널이 되지만 이것으로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형편이다. 보통 야구경기가 야간 6시 30분에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마산과 창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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