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사람들 사이의 온도차를 많이 느낍니다
-58차 1인시위 (6:30-8:45) 10월 10일- 야간에 대리운전을 하면서 만나는 손님들과 대화하다보면 윤석열에 대한 비토목소리가 매우 높다. 민심이 상당히 돌아섰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낮에 주변 사람들을 만나면 아직도 윤석열을 지지하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쉽게 말하면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낮에 동네에서 다니는 사람들의 온도차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밤에 만나는 사람들의 인구분포가 더 높기에 낮의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너무 지나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밤에 만나는 분들은 나와 이해관계가 전혀 없기 때문에 오히려 민심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확실히 중도층의 민심은 대다수 윤석열을 떠난 듯 싶다. 오늘은 가을 점퍼를 입고 1인시위에 나섰다...
조광호소식
2023. 11. 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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