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진해시되찾기 운동 시작되다. 통합창원시가 출범한지 1년가까이 지났지만, 통합시청사의 위치를 놓고 논란이 지속되었습니다. 창원시는 청사를 신축하는 것보다는 현청사의 리모델링을 선호하였고, 지역민심도 청사의 신축은 예산낭비로 보는 견해가 많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시민단체들은 6월 1일에 ‘통합청사해법과 대안찾기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 날 토론회에서도 청사를 신축하는 것보다는 리모델링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다만 리모델링하는 청사는 창원시와 다른 의견이었습니다. 창원시는 현재 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리모델링을 내심 바라는 방향이었지만, 토론회에서는 통합준비위원회가 진해 구육대부지와 마산종합운동장을 1순위로 선정했기 때문에 구,진해청사나 구, 마산청사의 리모델링으로 정해야..
11, 통합창원시 야구장 문제도 갈등의 연속 안홍준 국회의원의 청사위치에 대한 사전합의설로 인해 통합에 대한 주민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창원시의회는 2월 28일 행정안전부와 국토부를 항의방문을 합니다. 이 날 항의방문은 한나라당창원시의원협의회 주도로 이루어진 것으로 통합인센티브 재정지원을 약속대로 이행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자 민주노동당창원시위원회가 강하게 반발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그동안 민주노동당의 통합인센티브 지원약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수차례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의원들은 ‘다 받은 것을 뭘 그리 문제삼느냐’며 일관하다가 이제 와서 항의방문하는 것은 그 의도가 의심스럽다는 것입니다. 민주노동당창원시위원회는 청사입지선정 문제에서 비롯된 `안홍준 의원 발언 사건`이 엄청난 ..
통합창원시, 잘못된 만남의 끝은 어디일까? - 약속과 신뢰는 없고, 정치적 술수만 판치는 도시- 진해, 창원, 마산시가 통합한지 2년 6개월이 되었다. 서로 다른 환경과 정서를 가진 도시가 통합을 의결하기까지는 100여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통합하면 도시경쟁력이 강화되어 더욱 살기좋은 도시가 될 거라며 집권여당 정치인과 지방의원들은 선전하였으나 주민투표로는 통합을 가결하기 어렵다보니 주민의 뜻은 묻지 않고, 국회의원의 하수인인 시의원을 압박하여 시의회 의결로 통합을 이루었다. 통합을 의회에서 가결한 후 통합에 찬성한 시의원들이 통합준비위원회를 꾸렸고, 명칭은 창원시로 하고, 청사 신축부지로는 진해 구 육대부지와 마산 종합운동장 터를 1순위로 정하고 2순위는 창원 39사단터로 정하였다. 이후 2010년 ..
창원시, 통합청사 선정 조례안 입법예고 -청사 결정 안되면 야구장 위치 조기 선정할 것- 창원시가 통합창원시 청사 위치를 결정해 달라고 의회에 창원시청 소재지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제출하였다. 개정조례안에는 1순위인 진해 구)육대부지와 마산종합운동장 그리고 2순위인 39사단 부지 중에 한 곳으로 결정하도록 하는 조례안이다. 창원시는 15일에 입법예고를 하였으며,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20일간 의견을 받은 후 창원시의회에 넘겨 통합창원시 청사의 위치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창원시의회는 오는 26일부터 개원할 예정이고 이 문제를 더 이상 수면아래로 놓을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창원시는 용역보고서를 이미 의회에 제출한 상태이다. 그동안 창원시의회는 지난해 연말에 청사문제로 극심한 혼란을 겪었고, 4,11..
진해로 야구장 유치 절대 안돼 - 야구장 유치 기대한 진해지역 새누리당 시의원들 이제 어쩌나- 진해지역 육군대학 부지에 야구장 신축은 불가능하다는 보도가 연일 오르내리고 있다. NC다이노스 야구단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규야구장 완공의 시점을 분명히 밝혔다. 그리고 그 시점은 2015년까지, 아무리 늦어도 2016년 3월까지 완공되어야 하는 것이다. 만약 이때까지 완공되지 않으면 NC다이노스 야구단은 KBO에 예치한 100억원을 날리게 된다. NC야구단이 이렇게 시점을 분명히 한 것은 진해 육군대학 부지로 야구장 위치가 결정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밝힌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진해 육군대학 부지는 지난 지방선거를 즈음하여 청사를 유치하겠다는 명목으로 해군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 때 구, 진해시..
창원시 새 청사, 야구장문제 해답 있다. -이춘모가 보는 세상 이야기 - 보도에 따르면 창원시에서 새로 건설하려는 야구장과 새 청사문제 등 창원시 현안과 관련한 논의가 이번 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부터 창원시의 새 야구장 위치를 발표하고 새 청사에 관한 시민 여론조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시의회 임시회 등의 일정이 잇따라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좀 다른 시각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여론조사과정에 시청사를 새로 지을 것인지, 짓는다면 어느 곳이 좋은지, 안 지으면 진해구청, 마산합포구청, 현 창원시청 중 어느 곳을 리모델링해 사용할지를 물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창원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새 청사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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