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에 있는 산을 말하면 흔히 제황산을 많이 거론합니다.해발 90미터의 작은 동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제황산은 구진해도심권의 상징처럼 되고 있습니다.이러한 생각은 일제강점기에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습니다.황제가 날 곳이라는 제황산이기에 일제가 산봉우리를 깍고 러일전쟁전승 기념탑을 세운다고 하니,주민들의 자괴감이 참으로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산신령의 저주라는 전설까지 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농협에서 발간한 '경남의 전설'이라는 책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러일전쟁전승기념탑을 세우기 위한 기초 공사를 하던 어느 날, 묘법사 주지스님의 꿈에 산신령인 백발노인이 나타나서 이마에 피를 흘리면서 주지스님에게 지시를 합니다. 무도한 일본놈들이 나의 두상을 깎아버려서 이렇게 피를 흘..
1930년 3월 10일 진해 대화재와 덕환관음사 이야기 ● 얼마전 진해소사마을 ''김씨박물관'' 김현철관장님이 책을 한권 건네 주었다. 자기는 일본말도 잘 모르고, 신선생이 진해에 관심이 많으니 보라고 준 일본책의 제목은 이였다. 책의 출판연도는 1993년이며, 출판사는 朝日選書에서 문고집판으로 622번에 해당되는 책이었다. 작가는 竹中友康이라는 사람으로, 군항도시의 역사를 정리하기 위해서 직접 진해에 방문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일제강점시기의 진해역사를 정리한 책이었다. 나 역시 일본어를 잘 모르지만 대충 보면서 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있어서 소개를 하고자 한다. 현재에 진해 천리교 교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德丸觀音(덕환관음)본당과 ''진해 대화재''에 관한 사건을 소개하고자 한다. ● 화재의 발단은 지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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