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화제가 되었던 뉴스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가 세계최강의 바둑기사인 이세돌 9단을 이겼다는 것입니다.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게 불계승을 거두자 충격,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바둑 해설가들의 말을 빌리면 알파고는 '인간의 감정이 배제된 바둑을 두었다' '시종일관 냉정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오늘 대국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이 인간을 앞지르는 시대가 머지 않았고, 이로인해 일자리가 줄어들 것을 염려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그동안 인공로봇이 제조업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를 앗아갔는 데, 이제 서비스 분야로까지 확대된다면 사람일 할 수 있는 일자리는 매우 줄어들 것이란 전망입니다. 인공지능의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한 것은 놀라움과 관심거리였지만,한편으로는 상당한 걱정을 인..
6, 진해시를 없앤 행정구역통합의 주범을 심판하기 위하여 2009년 3월 2일 진해,창원,마산시의 행정구역통합에 관한 특볍법이 통과되면서, 이제 지방선거 후 7월 1일부터는 진해시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진해지역시민단체들은 허탈감에 사로잡혔지만, 진해시를 없앤 행정구역동합의 주범들을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성토하였습니다. 하지만 행정구역통합의 주범들도 그냥 있지는 않았습니다. 행정구역통합을 통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이익을 보기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던 것입니다. 2010년 1월 14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는 “마산,창원,진해시 통합준비위원회”가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 출범식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태호 도지사, 권경석ㆍ안홍준 국회의원, 박완수 창원시장, 황철곤 마산시..
오늘 점심시간에 TV를 보니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당을 선언했다는 보도로 가득찼습니다. 그동안 저는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가 과연 무공천을 실행할지에 관심을 두고 있었는 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합당선언까지 나와 어리둥절 하였습니다. 오늘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의 공동선언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기초단테 무공천과 대선관련 특검 등을 매기로 하여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새누리당으로서는 가장 큰 악재를 만난 셈이고, 민주당이나 새정치연합은 반전의 카드를 얻은 셈입니다.사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갈수록 야권이 불리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3자대결은 야권의 필패로 여겨졌고, 더구나 새누리당에서 대형 인물들은 차출하여 경선 흥행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최악의 사태에 직면할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만약 3..
진해시 되찾기 지역총선의 최대 이슈 ▲ 강제통합무효진해시되찾기시민연대가 강제통합세력 심판하여 진해시를 되찾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진해지역의 요동을 치고 있다. 통합으로 인한 지역경기 쇠퇴, 부동산가격 상승, 지역소외감 등으로 말미암아 전통적인 한나라당 지지층의 민심이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통합은 이명박정부하에서 김학송국회의원과 한나라당의 시의원들이 주민의사를 무시하고 시의회에서 의결하여, 진해주민들은 스스로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통합되었다. 바로 이 부분이 진해시민들을 분노케하는 것이다. 즉 시의원들에게 지방자치잔체의 통폐합에 대한 권한을 위임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통폐합은 주민이 결정해야 할 문제를 일부 정치인들이 했고 그 결과 지금 진해는 살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
행정통합을 배후조종하는 김학송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 ' 일 시: 2009. 11. 18. 수요일. 오전 9시30분 ~ 오전11시 장 소 : 시의회 앞.예상인원 : 150여명내 용 : 오전 9시30분 공노조 배명갑 위원장. 삭발식 및 단식 농성 출정식 오전 10시정영주 시의원 기자회견 후 단식 농성 합류 오전10시30분국회의원 김학송, 도의원, 시의원 질의서 답변 내용 공개 오전11시진해시 제 시민, 사회단체 기자회견 및 시의회의장, 의원 항의서 전달 이 후, 시의회 진입, 공청회 요구 성 명 서 의도성을 갖고 행정통합을 배후조종하는 김학송 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행정구역 통합대상으로 진해, 창원 마산이 결정되자 언론사등에서는 시의원들의 견해를 묻는 조사를 했고 진해시의원 대다수는 주민투표로 통합..
창원시는 언제나 그들 생각대로 하는 구나.!(이춘모) -점점 후퇴하는 지방자치- 박완수 창원시장이 지난달 30일 ‘옛 진해 육군대학 부지’를 새 야구장 건립 예정지로 발표하자 구, 육대삼거리에는 야구장 건립을 환영하고 경축하는 현수막들이 가득합니다. 나는 구, 육대 삼거리에 걸린 현수막들이 전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경축이나 환영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과연 옛 육군대학 부지에 야구장을 신축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입니다. 참 좋은 땅을 이제 쪼가리를 내서 망가트리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1989년이면 벌써 20년의 세월이 넘게 흘렀습니다. 나는 1989년 진해청년지도자협의회 회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지방자치가 실현되지 않던 시기라 진해시장은 임명직인 김충규 시장님이 부임..
당신의 말이 듣고 싶습니다(허정도) 어제와 그제, 지역 언론에는 통합창원시 청사위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머리기사를 장식했습니다.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결과가 예고되었던 터라 보도 자체가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시민다수가 신청사 건립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 이미 예측되었던 일입니다. 여론조사결과를 두고 일부 언론과 SNS에서 통합정신 훼손, 비민주적 의사결정, 통합준비위원들을 향한 날선 비판 등 이런저런 주장들이 있습니다만 모두 쇠귀에 경 읽기인 것 같습니다. 통합 때문에 생긴 청사위치 여론조사결과를 보니 문득 지난 일들이 생각납니다. 3년 전 상황들 말입니다. 통합에 가장 앞장 선 분들은 당시 한나라당의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들이었습니다. 당시 병환 중이었던 진해시장을 뺀 두 시장도 ..
신축 야구장 진해 육군대학부지로 결정 - 청사위치에서 진해는 사실상 물건너가 - 창원시가 신축야구장 부지로 진해 구육군대학부지로 확정하였다. 그동안 NC는 물론 KBO와 야구인들이 접근성과 법적인 절차 등으로 2016년 3월까지 완공되기가 사실상 어려운 점을 들어 반대하였지만, 창원시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진해로 결정하였다. 야구계가 야구장 진해유치를 반대한 것은 진해가 접근성이 떨어져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우선 창원이나 마산지역에서 진해로 들어오는 데는 현재 장복터널과 안민터널 뿐이다. 물론 조만간 안민 제2터널이 개통되면 3개의 터널이 되지만 이것으로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형편이다. 보통 야구경기가 야간 6시 30분에 진행되는 것을 감안하면 마산과 창원에서 ..
* 일 시 ; 2010년 4월 8일(목요일) 오전 10시30분 * 장 소 ; 진해시청 브리핑 룸 * 참여 단체 ; 희망진해사람들, 진해시민포럼, 진해시민 지방자치의 기본인 주민 참정권을 봉쇄하고 이달곤과 김학송 요구를 관철시킨 시의원을 고발한다.지난 3월 2일 창원시 행정구역통합특례법의 국회 통과로 진해시 명칭과 정체성은 오는 7월이면 사라진다. 지자체가 사라지는 중대한 사안은 반드시 주민의 뜻을 묻는 주민투표로 결정하자고 수 많은 시민들이 외치고, 여론조사에서도 주민투표로 결정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시의원들은 행안부가 일방적으로 실시한 단 한차례의 여론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지방의원들의 의결권 없는 통합을 의결하여 역사에서 영원히 진해시를 사라지게 한 역사의 죄인이 되었다. 행정구역의 통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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