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및 사드관련소식 1. 4월 7일 아침 7시 안민터널 사거리에서 "우리들의 행복한 밥상, 친환경 무상급식을 보장하라"라는 현수막을 들고 아침 출근 선전을 하였습니다. 2, 4월 7일 오후 2시 진해 경화역 앞에서 마창진환경연합과 함께 "고리원전 1호기 핵발전소 이제그만"이라는 피켓과 "수명이 끝난 월성1호기, 고리 1호기 완전폐쇄"라는 현수막을 들고 일본 관광객 앞에서 그리고 경화역 일대를 돌면서 관광객들에게 원전폐쇄의 당위성을 알렸습니다. 3. 4월 8일 안민터널 4거리에서 "우리 그냥 맘 편하게 밥먹게 해 주세요"라는 피켓을 들고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아침 출근 선전전을 하였습니다. 4. 기타 무상급식 피켓 시위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밥상 친환경무상급식을 보장하라) (급식도 교육입니다) (..
- 사드반대 1인시위 - - 중단하라. 키리졸브/독수리 한미군사연습(대결격화, 대화찬물, 전쟁위기 고조) - 시작하라, 남북대화, 6자회담(분단에서 통일로, 대결에서 평화로, 민족공존 공영으로) 1. 2015년 3월 4일 오전 11시 부터 12시까지 안민터널 4거리에서 1인시위를 신금숙 평통사 회원이 하였습니다. 2. 2015년 3월 8일 오후 4시 부터 5시까지 김기종씨 리퍼트 주미대사 피습사건 후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1인시위를 경화시장 앞에서 조광호 평통사 회원이 하였습니다 3. 2015년 3월 11일 오후 3시 부터 4시까지새누리당 경남도당 앞에서 1인시위를 조광호 평통사 회원이 하였습니다 - 한중관계 파탄내는 사드배치 추진중단. 새누리당(유승민 대표)은 리퍼트 미 대사 피습사건을 악용말라. ..
오늘 경화시장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날이었습니다. 이 날을 계기로 조금이라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F-35도입예산 삭감을 요구하는 집회를 하였습니다. 집회일이 잡히다보니 하루종일 염려가 되더군요. 오늘은 얼마나 모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지요. 사람들을 동원하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걱정은 진해발전추진위원회가 진해분리서명운동을 홈플러스 앞에서 진행하여 행사가 겹치게 되어 우려를 하였습니다. 다행히 큰 충돌은 없었지만 경찰 정보과에 이렇게 겹치게 집회를 신고받으면 곤란하다고 하고, 앞으로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국방예산을 진해에서 집회한다는 것을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해야 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너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미리 걱정하고 대응할 필요는..
오늘 오후 3시 20분 마침내 창원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습니다. 제가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하니 여러가지 찬반의견이 있었습니다. 상처를 입을까 우려하여 말리는 분도 계셨지만, 새누리당 일당체제의 창원시의회에서 견제할 세력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옹호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사실 저도 선거에 출마하기까지는 여러 고민이 있었습니다. 시민운동이냐 제도권진입이냐를 놓고 당연한 고민일 것입니다. 하지만 시민운동의 동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저 혼자 이를 추스리기는 불가하다고 판단하였고, 그로 인해 제도권에 진입하여 시민운동이 주장하였던 것을 관철시켜 나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008년 말부터 진해지역에서 희망진해사람들의 일원으로 시민단체 활동을 하였습니다. 초기에는 나름대로 활발히 움직였지만, 회원의 재생산이..
오늘 아침 8시 진해에서 팽목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진해시국회의 회원들과 함께 승합차를 이용하여 총 8명이 다녀왔습니다. 진해에서 진도 팽목항까지 약 4시간 가량 소요되었습니다. 오고 가는데 8시간 정도 소요되는 장거리이더군요. 진도 팽목항에 도착하니 쓸쓸함과 간절함, 애통함이 교차하였습니다. 더구나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슬픔에 잠긴 바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12명의 실종자가 차디찬 바다에 있다고 하니 안타까운 심정이 우리에게도 엄습하는 데, 실종자 가족들은 얼마나 마음이 찢어질지 말로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팽목항에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리본이 걸려 있었고, 방송차가 대기하고 있었으며, 종교단체의 기도처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실종자 가족을 지원하고 있었습니..
지난 대선패배 후 모 시민운동가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진보세력들이 기자회견하고 시위하는 것에 열중할 것만 아니라 그 사실과 배경을 알리는 데에는 너무나 수동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대선패배라는 것이죠. 나름대로 시민단체들이 활동은 한다고는 하지만 그 사실을 시민들이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수세력들은 자신들의 활동을 알리는 다양한 창구가 있지만, 야권세력들의 창구는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안하기를 운동만 할 것이 아니라 이를 알리는 정보지같은 언론이라도 만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우리에게도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기자회견과 집회 등을 해 왔지만 일반시민들은 전혀 알고 있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위와같은 행동을 하는지도 ..
내 생의 선거는 몇번 있었을까요. 대학에서 과대표 선거, 교회 학생회에서 작은 선거를 치루어 봤죠. 성공한 선거도 있었지만, 실패한 적도 있었고, 그 때는 실패했다해서 그리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공식적인 선거로는 대학에서 단대학생회장 선거에 나선 적이 있었고,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손쉽게 당선되었습니다. 그래도 무척 기뻣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후 20년이 지나서 시의회선거에 나썼고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너무 암담하고 어찌해야 할 지를 모르겠더군요. 내 생애 가장 잊지 못할 참패는 고등학교 입시였습니다. 당시 충청도에서 가장 명문고라는 학교의 입시에서 형편없는 성적이 나왔었지요. 중3의 숱한 모의고사에서도 그런 성적이 나온 적이 없었는 데, 입시에서는 최악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결정적인 실수도 있었고, 여..
어제 후보등록을 마치고 오늘은 기호 추첨을 하였습니다. 제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2명과 새누리당 공천을 탈락한 분의 형님이 무소속으로 등록하여 총 4명이 등록하였습니다. 그래서 무소속 기호추첨을 하였습니다. 새누리당이 1-가, 1-나를 차지하였고, 야당후보가 없어 4번과, 5번을 놓고 추첨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끝번호인 5번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하여 5번을 뽑을 생각으로 추첨을 하였는데, 제 뜻대로 5번을 받았습니다. 기호추첨은 제가 원하는 대로 되어 좋은 징조인 것 같습니다. 기호 5번 시민이 선정한 좋은 후보 조광호입니다.
오늘 창원 YMCA에서 시민후보 선정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침내 시민이 선정한 좋은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제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여러 애로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정당에 들어갈 것을 종용하는 말도 수없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정당에 들어간다는 것은 제 소신과는 전혀 다른 행동이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저는 꾸준하게 기초단체의 정당공천을 반대해 왔고, 지금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정당에 소속되면 당론과 공천에 당연히 종속될 수 밖에 없고, 그렇다보면 중앙정치 논리에 지방이 놀아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외국의 경우처럼 지역정당이 허용된다면 지역의 현안을 다루는 정당에는 가입할 수 있을지 몰라도 중앙정치 논리에 지방이 귀속되는 것은 결코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책임정치라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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